「티」군중 무마 길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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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후에(월남)17일AFP합동】월남 제1군 단장직에서 해임된 「구엔·찬·티」장군은 17일 전왕도 「후에」시를 방문하여 1만여 군중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구엔·찬·티」장군은 16일 대부분이 불교도인 그 외 지지자들을 무마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고「사이공」으로부터「다낭」에 도착했다.
그는 군중들이 국가지도회의 의장「구엔·반·티우」장군과 부수상 「구엔·후·코」장군을 공격하는 구호를 외치는 것을 귀담아들었다. 겉으로 나타내지는 않고 있었으나 내심 기뻐하는 것 같았다.
16일 밤 「다낭」시에는 또다시 총파업을 촉구하는 「비라」가 나붙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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