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점차 철수 불내기지 장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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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9일UPI동양】불란서 주둔 미군을 「프랑스」의 지휘하에 두려는 시도에 차질을 본「드·골」 불 대통령이 「나토」로부터의 점차적 철수를 계속할 것이라고 한 불란서 대변인은 9일 말했다.
이에 앞서 미국은 불란서내의 군사기지를 불란서가 관리하겠다는 「드·골」대통령의 요구를 거절했다.
「이본·부르제」불 공보상은 불란서는 「나토」기구 변경에 관해 협상하려는 생각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것은 「나토」국가들이 「나토」의 종합사령부기구를 폐기하자는 불란서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이라고 불 관변 소식통들은 말했다.
한편 「모리스·쿠브드·뒤르빌」불 외상은 9일 하오 영국 서독 「이탈리아」대사에게 「존슨」대통령에 대한 「드·골」서한과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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