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길 소녀 역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8일 아침 7시20분쯤 서울 영등포구 상도동「버스」종점에서 등교하려고「버스」를 기다리던 용두초등학교 4년10반 박국희(12·상도동121의19)양이 서울영1228호 시내「버스」(운전사 성명서·40)의 앞바퀴에 치여 죽었다.
박 양은「버스」가 채 서기도 전에 서로 먼저 타려고 몰려 밀어닥치는 어른들의 틈바구니에서 밀려「버스」앞바퀴에 치인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