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의암수전에 580대 면세도입 「코로나」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콜드」와 「코로나」에 대한 면세도입으로 말썽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관계당국에서는 또다시 자동차 제조업자도 아닌 의암수전에 「코로나」승용차 5백80대 분의 부속품 수입을 허가, 이에 대해서도 면세특혜를 적용하도록 경제 각의에 부의할 방침이다.
3일 관계당국에서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의암수전은 53만8천불에 달하는 「코로나」자동차 부속품을 내자 확보용으로 도입할 계획이며 정부는 도입할 계획이며 정부는 의암수전 내자 조달을 위한 3백만불의 자본 재 도입액 중 「앵글」을 비롯한 53만8천2백21불의 품목을 변경하여 신진공업과 계약하여 「코로나」자동차 5백80대 분의 부속품을 들여오기로 방침을 세운 것 같다.
그런데 의암수전이 「코로나」도입으로 품목을 전용한 것은 이미 정부의 승인을 얻은 철강재 및 화공약품의 인기가 저조하다는 이유를 들고있는데 내자조달을 위한 이 연불 수입은 면세조치의 혜택이 부여되어 있는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