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소식] 해외 학점 교류 교환학생 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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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가 말레이시아 헬프대에 교환학생을 파견한다. 경희사이버대 국제교류실 신상기 팀장은 “국내 사이버대에서 학점 교류 교환학생을 파견하는 것은 경희사이버대가 처음”이라며 “교환학생은 헬프대에서 마케팅·관광경영학·경영학 등의 전공 수업을 공부하고 학점을 인정받는다”고 설명했다. 헬프대는 영어를 기본 언어로 채택하는 국제대학이다. 경희사이버대는 2011년 헬프대와 자매대학 협약을 맺었다. 이후 경희사이버대생들은 해마다 두 차례 헬프대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신 팀장은 “헬프대는 80개국 25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말레이시아 3대 사립 명문대 중 하나”라고 말했다.

 올해 교환학생으로는 호텔경영학과 1학년 김세윤씨가 선정됐다. 학업 의욕이 충만하고 새로운 도전을 향한 동기가 뚜렷하다는 점을 심사위원회가 높이 평가했다고 신 팀장은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한 미래형 대학’을 추구하는 경희사이버대는 지금까지 12개국의 기관 21곳과 협정을 체결하고 어학 및 전공 연수, 학점 교류, 교환학생 파견 같은 다양한 국제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만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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