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 지나간 '거대 바다 괴물' 보니…공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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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한 바다 괴물의 흔적이 지난 14일 포착됐다고 태국의 푸켓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흔적을 본 지역 주민들은 큰 공포에 빠졌다.

거대 바다 괴물의 흔적은 최근 태국 푸켓의 피피섬 북쪽 밤부섬에서 포착됐다. 초대형 뱀으로 보이는 이 괴물은 섬의 숲에서 나와 학교 운동장을 가로지른 후 바다로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주민들은 밝혔다. 괴물의 흔적은 학교 운동장에 새겨졌다. 길이 15m에 지름 20cm의 뱀으로 추정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최근 염소와 오리들이 사라지는 일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마을에서는 수년 전 길이 8m, 몸무게 80㎏의 왕뱀이 잡히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트랙이 일정하게 난 걸 보면 거대한 뱀이라기 보다는 기계적 흔적에 가깝다"는 의견을 남겼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thephu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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