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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현대화 계획 수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철도청이 세운 서울역사 현대화 계획이 서울시의 도시 계획안과 별개로 입안되어 상충되고 있어 현재까지의 두 방안을 절충-종합적인 서울역 지구 계획안을 다시 짜기로 했다.
철도청은 총 공사비 28억원을 들여 4개년 계획으로 서울역을 개축, 지하도와 지하철도의 신설, 봉래교 신설, 지하 정류장, 지하역 신축, 본역 역사 개축 등으로 되어 있으나 서울역전의 입체 교차로 건설이 계획에 들어있지 않아 이를 절충시키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서울시는 서울역의 현대화와 아울러 서울 시내 지하철이 건설되면 그중 일부 지하철은 서울역을 거쳐 직접 경인선을 달릴 수 있도록 해야된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또한 서울역에서 내린 손님이 직접 서울 시내 지하철로 같아 타게 할 수 있게 하는 동시 노면 교통도 역전 본 도로를 그대로 놔두는 대신 지선 도로를 고가 도로로 하여 차량의 소통을 빠르게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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