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어업 공동위 개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한·일 어업 협정에 의한 한·일 어업 공동 위원회가 발족. 25일 상오 11시 반도 「호텔」에서 제1차 회의가 열렸다.
어업 자원의 조사, 공동 수역 내에서의 규제 조치의 검토, 조업 안전 및 질서 유지 등을 맡을 동 위원회 제1차 회의는 연하구 (외무부 아주 국장) 임시 의장의 사회로 열려 상오 회의에서는 한국진 농림부차관의 환영사와 「요시다」 (길전) 일본 대사 대리의 답사 및 양측대표들의 인사 교환이 있었으며 이어 공동 위원회 제1차 회의 의장에 지철근. 부의장에 「가다야나기」 위원을, 사무국장에는 김명년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25일 하오 회의에서는 실질적인 사항이 토의될 것이며 26일 회의를 끝마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양국 대표단의 명단은 마음과 같다.
▲한국 측=연하구 (외무부 아주 국장) 김명년 (농림부수산국장) 지철근 (한국 수산 문제 연구소장)
▲일본측=좌등일사 (외무성 관방실 심의관) 석전랑 (수산청 차장) 편류진길 (전 전일본 어련 회장)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