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서 박 81.4%, 호남서 문 91.2%…서울선 박 47.5%, 문 52.2%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KBS·MBC·SBS 방송 3사의 대선 출구조사 결과가 초박빙으로 나온 가운데 전국 권역별 예상 득표도 박빙으로 나타났다.

출구 조사 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50.1%의 예상 득표율을 얻어 48.9%로 예측된 문재인 후보를 1.2%포인트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서울에서는 박 후보 47.5%, 문 후보 52.2%로 나타났고, 경기·인천에서는 문 후보가 50.7%, 박 후보가 49%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박 후보 62%, 문 후보 37.8%로, 대구·경북에서는 박 후보가 81.4%, 문 후보가 18.4%로 조사됐다.

광주·전남·전북에서는 문 후보가 91.2%, 박 후보가 8.6%, 대전·충남·충북·세종에서는 박 후보가 53.7%, 문 후보가 46.1%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강원·제주에서는 박 후보가 59%, 문 후보가 40.7%로 조사됐다.

다음은 지역별 출구조사 결과(%)

서울: 47.5(박), 52.2(문)
부산: 60.3(박), 39.5(문)
대구: 79.9(박), 19.9(문)
인천: 49(박), 50.6(문)
광주: 6.1(박), 93.8(문)
대전: 49.5(박), 50(문)
울산: 59.9(박), 39.9(문)
경기: 48.8(박), 50.9(문)
강원: 61.3(박), 38.4(문)
충북: 56.6(박), 43.2(문)
충남: 54(박), 45.8(문)
전북: 11.2(박), 88.5(문)
전남: 7.7(박), 92.1(문)
경북: 82.1(박), 17.7(문)
경남: 62.9(박), 36.8(문)
제주: 51.8(박), 47.9(문)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