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편안한 카페에 온 듯한 서비스센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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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종합 1위 기업으로 선정된 삼성전자를 이끌고 있는 권오현(60·사진) 부회장. 글로벌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지속가능 경영과 품질 경영을 계속해 돋보이는 경영 성과를 이뤄낸 점을 평가받았다. 권 부회장은 ‘고객의 가치와 행복을 위한 초일류 품질 추구’라는 비전을 강조하는 경영을 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업계 최대 규모인 국내 170여 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카페 존’과 ‘스마트 라운지’를 구성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의개발연구소를 운영해 임직원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도록 북돋기도 했다. 임직원이 아이디어를 제안해 과제로 선정되면 기존 업무에서 벗어나 개발과 상품화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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