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26일 로이터 동화】4개월간의 휴회 끝에 27일 하오 11시(한국시간)부터 이곳에서 17개국「제네바」군축회의는 동서간의 이견을 좁힐 어떤 실질적인 징조도 엿보이지 않고 있다고 26일「업저버」들은 말하였다.
동서대표들이 당면할 중요 의제에는 비 핵 보유국들에 핵무기가 확산되는 것을 막는 문제 와 부분적 핵금 조약을 지하폭발 실험에까지 연장시키는 문제가 들어 있는데 소련은 종전부터 서방측이 「나토」핵 군안을 포기하지 않는 한 확산금지조약을 체결할 수는 없다고 주장하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