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실업계 경쟁|인문계는 대광 으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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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서울 시내 69개 전기 고교 입학 원서 접수가 21일 하오 5시 일제히 마감됐다.
최고 경쟁을 나타낸 것은 유한 공고의 6·4대 1, 인문계로는 대광이 4·6대 1, 여자고등학교에서는 역시 실업계인 서울 여상이 2·5대 1로 가장 높으나 평균 남자는 2대 1, 여자는1·8대 1의 경쟁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지원 경향은 동계 지망자가 거의 80%를 차지했으며 세칭 일류에는 타교나 타도 출신자가 적고 동계 중학 출신자가 대부분이었고 변두리 일부 학교나 야간교 8개교가 정원에 미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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