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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거실극장'용 홈시어터 출시

중앙일보

입력

삼성전자는 디지털TV 방송 개시를 한달 앞두고거실에서 극장수준의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는 홈시어터 시리즈 2종을 4일 선보였다.

새 모델은 그간 5.1 채널앰프와 DVD(디지털 다기능 디스크) 플레이어, 튜너가한 제품에 내장된 일체형이라는 점이 주된 특징이다.

또 700W 오디오에 저음을 재생하는 200W 서브우퍼 스피커, 전면 좌우와 중앙부,후면부에서 각각 100W 출력을 재생하는 스피커를 장착, 국내 최대인 700W 출력이 가능하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가 독자개발한 `고효율 앰프 기술'을 적용, 기존 제품의 결함으로지적돼온 열 발생 문제를 최소화시키고 높이 8㎝에 불과한 초박형(超薄形) 모델로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삼성전자는 강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모델은 30∼40평형대 주거환경에 가장 적합해 올해 4만대로 예상되는 홈시어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격은 최대출력인 700W(정격출력 350W) 제품(HT-DL200)이 149만원, 최대출력 540W(정격출력 270W) 제품(HT-DL100)은 129만원.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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