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kg '축구황제', 싸이 말춤으로 체중감량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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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황제' 호나우두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최근 브라질의 한 TV프로그램에서 다이어트에 도전한 그는 24㎏ 감량 성공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은퇴 후 갑상선 이상으로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했던 호나우두는 프로그램 시작 당시 118㎏의 체중으로 초고도 비만이었다. 이후 전문가의 도움으로 운동과 댄스, 식이조절을 통해 94Kg까지 무려 24Kg이나 체중을 뺐다. 체지방률도 25.5%에서 18%로 줄었다.

호나우두는 지난달 이 방송에서 싸이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추며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가 됐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호나우두의 모습은 연말 브라질 그레미우에서 열릴 자선 축구 경기에서 볼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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