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정부가 추진하는 전자주민카드(National ID)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가 취소된 현대정보기술이 베네수엘라 정부를 상대로 지난달 28일 현지 법원에 우선협상자 선정 취소 결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현대측은 "베네수엘라 정부가 전자주민카드사업에 대해 다른 기업들을 대상으로 재입찰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법적 대응을 했다"면서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손해배상 등 본안 소송을 제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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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정부가 추진하는 전자주민카드(National ID)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가 취소된 현대정보기술이 베네수엘라 정부를 상대로 지난달 28일 현지 법원에 우선협상자 선정 취소 결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현대측은 "베네수엘라 정부가 전자주민카드사업에 대해 다른 기업들을 대상으로 재입찰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법적 대응을 했다"면서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손해배상 등 본안 소송을 제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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