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릴레이] 대전 새일고→부산 덕문여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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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릴레이' 는 표기와 서술방식의 자유로움이 허용되는 '10대들의 공간' 입니다.

참가를 원하는 중.고등학교는 e-메일〈jqna@joongang.co.kr〉이나 팩스(02-751-5598) 로 신청바랍니다. 원고가 채택된 학교에는 대한출판문화협회의 협찬으로 도서상품권 30장을 보내드립니다.

*** 하나의 추억을 두 사람이 쓴다면


"사랑이 뭔지 아는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안녕하세요? 저는 프랑스 소설인 크리스티앙님의 『내 남자친구 이야기』(사계절) 를 '강력 추천'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맑고 풋풋한 사랑이 어떤 것인지 아시나요?

저는 알고 있냐구요?

당연히 알고 있지요. 어떻게 알게 되었냐구요?

바로 이 책 덕분이죠. ^ ^;

솔직히 말하면 저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몰랐어요. ^ ^;그런데 어느 날 신문을 통해서 이 책을 보았는데 정말 눈을 뗄 수 없는 책이란 걸 알았어요. 그리고 저는 이 책 때문에 짝사랑이 진짜 사랑이 되었죠. * ^ ^ *

이 책은 커플소설이에요. 다른 책 이름은 『내 여자친구 이야기』. 하나의 추억을 두 사람이 다른 모습으로 쓴 소설. 정말 감동적이에요. 여러분!! 정말로 맑고 풋풋한 사랑을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1학년 김정옥 〈memory0130@hanmail.net

***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이 쓴 詩야


어느 날 너에게 멋진 메일이 온다면, 기분이 어떨까?

나는 항상 멋진 메일을 받고 있는데…. 어디서 받아 보냐구?

알려줄까?

음, 이거 비밀인데…. 친구들에게만 알려주는 거야. 정말 비밀이다!!시마을 사람들이 쓴 시화집 『감성나라에서 온 E-메일』(시화촌) 에서 받고 있어 ^ ^. 행복과 사랑, 그리고 우정 이야기….

시는 시인들만 쓰는 줄 알았어. 근데 말야, 이 시화집에 실린 시들은 평범한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올린 글들이 모아진 책이얌…. 지금까지 세 개의 풍경이 시리즈로 나왔는데, 첫번째 풍경은 『시와 그림이 있는 마을』, 두번째는 『시와 그림이 있는 풍경』, 세번째가 『감성나라에서 온 E-메일』이얌. 어때?? 아름답지 않을까?

나랑 같이 멋진 e-메일 받아보지 않을래?

1학년 최보람 〈boram0719@hanmail.net

*** 고대문명이 사라진 이유를 아니?


34-6 "아 아. 뉴스 속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세계 역사에 있어 고대문명의 멸망을 과학적 근거와 논리로써 재해석한 책 『잃어버린 고대문명』(자작나무) 의 발자취를 취재했습니다. 김연화 특파원!"

"예. 많은 가설들을 앞세워 그에 대한 타당성을 근거있게 풀어낸 이 책은 '왜 이리 딱딱해'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두 페이지 넘어가면 '아~ 이런 거구나'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한다고 합니다. 고교생들에게 입소문으로 떠돌아다니고 있는 이 책은 곧 10대 열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알렉산더 고르보프스키 학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독서의 계절…. 이런 책 한번쯤 읽어보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지금까지 새일 뉴스 김연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1학년 김연화 〈rladu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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