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보트, 즐거운 직장·행복한 기업 인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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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보트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즐거운 직장, 행복한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직장인들이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가운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여가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모범적인 기업을 포상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됐다.

한국애보트는 최고경영진의 관심과 의지, 여가 프로그램, 여가지원 제도, 여가 시설, 예산·조직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서면 평가 및 현장실사를 받았다. 이 평가 점수를 바탕으로 정부 관계자 및 문화 분야 전문가, 학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의 ‘즐거운 직장, 행복한 기업’ 으로 최종 인증을 받았다.

한국애보트는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드는 전사적 기업 문화 캠페인 '프라이드(Pride)'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매 월 두 번째 금요일을 ‘패밀리 데이’로 지정해 4시 30분 퇴근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출근 및 퇴근 시간을 유동적으로 운용해 육아나 자기 계발을 돕는 탄력적 근무시간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또 ‘올해의 일하는 엄마상’을 제정해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 속에 모범이 된 여성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패밀리 쿠킹 클래스 등 가족초청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애보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즐겁고 보람 있는 일터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애보트는 2012 여성가족부 가정의 달 기념 포상 국무총리상, 2012 유니세프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GWP 선정 2011 일하기 좋은 기업, 유일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공헌상을 수상했으며, 여성가족부로부터 2010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또 한국NPO 공동회의 선정 ‘나눔봉사대상’ 우수상, Asian 기업사회책임포럼 주관 ‘2011 Asian CSR 어워드’, 경실련 선정 ‘2008바른외국기업상’ 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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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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