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곡수매 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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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올해산 산물(말리지 않은 상태)벼 수매를 25일부터 시작해 11월15일까지 전체 추곡수매량 575만석의 약43%인 250만석을 산물형태로 수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정부 수매가는 지난해보다 4% 인상돼 40㎏ 조곡(벼) 기준으로 1등급이 6만440원이다.

산물벼 수매란 농가가 논에서 수확한 벼를 곧바로 인근 미곡종합처리장(RPC)으로 운반, RPC가 벼의 중량과 수분 등을 자동화계기로 측정해 수매대금을 현장에서지급하는 제도로 지난 95년부터 도입됐다.

농림부는 또 일반 포대벼 수매는 작년처럼 11월1일부터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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