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이 돌아왔다" 김연아 경기시간 몇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김연아가 시니어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연기순서 추첨을 마친 뒤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오랜 공백을 마치고 돌아온 '피겨 여왕' 김연아의 경기 시간이 결정됐다.

8일(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는 NRW트로피 시니어 여자싱글 연기순서 추첨 결과 36명 중 31번을 뽑아 마지막조 첫 번째 순서로 배정됐다.

김연아는 추첨 후 "쇼트프로그램에서는 1번을 좋아한다. 마음에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실전에서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 것만 제외하면 문제가 없다. 최대한 편한 마음으로 경기에 나선다면 무리 없는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연아 출전 NRW트로피는 한국시간으로 8일 오후 7시 쇼트프로그램, 9일 오후 7시 프리프로그램이 이어진다. SBS에서 8일 밤 12시15분 쇼트프로그램을 녹화중계한다.

이번대회에서 김연아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쇼트프로그램 '뱀파이어의 키스'와 프리스케이팅 '레 미제라블'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