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천재 메시, 부상으로 '최다골 신기록' 빨간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한 해 최다골(85골)을 1골 남겨둔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25.바르셀로나)가 부상을 당해 기록 달성에 비상이 걸렸다.

메시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벤피카(포르투갈)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었다.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은 메시는 슈팅 기회를 잡으려다 충돌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채 부상을 당한 메시는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나와야 했다.

구단 측은 "몸 상태를 말하긴 이르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메시의 부상 속에서 바르셀로나는 0-0으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4승1무1패(승점 13점), 조 1위로 16강에 올랐으나, 벤피카는 2승2무2패(승점 8점)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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