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기「맹호」서로 오인|폭격. 포격으로 양측 13명 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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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사이공5일AFP합동=본사특약】지난주 미군 6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당한 불상사를 조사한 결과「퀴논」에 주둔하고 있는 한국맹호사단포병부대의 포격에 의한 것이라고 결정했다. 한편 4일 미「캔베라」폭격기가「캄란」만 부근에서 한국군청룡부대의 작전을 지원하다가 너무 일찍 폭탄을 단하 하여 한국군 1명이 사망, 3명이 부상을 당했고 보도했다. 미군대변인은 이 사고는 비행기의 안전장치가 잘못되어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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