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뻗는다…[입체의 길]위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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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우리나라 처음의 무정차 입체교차로가 제2한강교 영등포쪽에 가설 되었다.
3일 개통된 이 교차로는 영등포구당산동과 양평동 접경지대에 있어 김포-인천방면, 영등포-시내방면, 수원-노량진 방면, 서교방면 등 네갈래로 18미터 폭의 4차선으로 갈라져 각방면으로 방향을 잡은 차는 [논·스톱]으로 달릴 수 있게 되어 있다.
1억1천9백만원이든 이 교차로의 완공으로 서울시청앞과 김포공항 및 서울의 서남방면과의거리는 한결 가까와졌다.
이밖에도 시당국은 마포쪽에 제2의 입체교차로를 세우고 내년 8월까지 서소문 육교가 완공되면 김포-서울시청을 한숨에 달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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