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뚝시계와 사병수첩 임자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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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1일 아침 영등포에 거주하는 허수정(영중국민학교 영중문고)이란 분이 팔뚝시계 하나와 사병수첩을 전해왔는데….
이 시계와 사병수첩의 주인은 영등포구 대방동 산56에 사는 이희근이란 사병이라는 것이 수첩에 의해 밝혀졌다.
사연인 즉, 지난 9일 저녁 을지로 근처에서 술에 만취된 전기 이씨를 허씨가 영등포까지 데리고 갔으나 짐을 찾지 못하여 허씨가 시계와 사병수첩을 보관했다가 본사에 주인공을 찾아달라고 전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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