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국 여왕, 쿠웨이트 왕 윈저성 만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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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영국 런던 서쪽에 자리 잡은 윈저성에서 27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셰이크 사바 알아흐마드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을 위해 주재한 연회가 열리고 있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쿠웨이트 국왕은 이날 윈저성 방문으로 3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연회장은 희귀 목재로 만든 테이블과 의자 170개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테이블은 1992년 화재 당시 소실되지 않고 화마를 견뎌내 화제를 모았다. 여왕은 준비 상황을 직접 챙기는 등 정성을 쏟았다. 영국의 공식 왕실 거처 세 곳 중 하나인 윈저성은 거주자가 있는 성으로는 세계 최대다. [런던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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