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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이젠 기부운동이 내 활동의 중심"
"우리 정치 현실을 보면 내년 총선 때도 2000년의 낙선 운동과 같은, 시민단체들의 정치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제가 중심에 나설 일은 아니라는 거죠. 후배들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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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눔운동' · '아름다운 가게 운동' 등 앞으로 할 일 많아"
노무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시민단체들의 영향력은 더욱 커진 듯 보인다. 이런 시점에서 대표적인 시민운동가 박원순(47) 변호사가 참여연대를 완전히 떠났다. 지난해부터 일선에서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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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세상] “삼각 파도에 빠졌다” … 유난히 추운 2017 기부 민심
매년 겨울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지는 광화문광장에 올해는 20일 새 온도탑이 설치된다. 그러나 올해 기부 민심은 얼어붙은 상황이다. [중앙포토] “한마디로 삼각 파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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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이은 소방관 가족 … 순직한 아들 기려 2억 기부한 아버지
2일 기부증서를 든 강상주(오른쪽)·김선희 씨 부부와 허동수 공동모금회장(가운데). [사진 공동모금회] “기봉아 내일 네 이름으로 기부하러 간다.” 2018년 새해 첫날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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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NPO 브리핑 WE START 외 3개
━ 함께하는마음재단과 업무 협약 체결 사단법인 위스타트와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마음재단은 4월 10일 업무 협약을 맺고 위스타트대구인성센터를 설치해 대구 남구 지역 저소득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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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주민 신뢰로 건설한 일본 원전
원자력발전시설이나 핵폐기물 처리시설은 일본에서도 '혐오시설'이다. 전체 전력생산량 가운데 원전 비중(2001년 말 기준)이 36%인 일본 정부는 에너지 자급도를 높이고 지구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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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터넷 박람회 개막
일본 정부가 기획한 `인터넷 박람회(인파크)''가 지난해 31일 개막됐다. 모리 요시로(森喜朗) 총리는 이날 오후 집무실에서 인터넷 중계를 통해 인파크 개막을 선언, "일본이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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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학대담] 야마자키 마사카즈 일 도아대 총장
20세기는 흔히 전쟁과 혁명의 시대로 불린다. 한편으론 대중화.민주화.평등주의의 시기이기도 했다. 그러나 사회주의 실험은 실패로 끝났고 국민국가는 시장의 세계화로 힘이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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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자원봉사, 온국민의 동참 기대
아주 특별한 세기인 2001년의 새벽이 눈앞에 다가왔다. 해마다 맞는 신정이 아닌 21세기의 첫해로 서양 일력(日曆)으로는 세번째의 천년이 시작되는 해이기도 하다. 그 새 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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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디지털 카메라가 찍는 미래
사진기를 보면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가는 확실한 길목이 보인다고 한다. 처음 사진기가 생겼을 때 그 값은 도시의 평균 주택 두채 값이었다고 한다. 그러니 마르크스의 이론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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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낙후지역 폐교, 주민 문화공간 된다
부산 도심의 폐교가 주민들에게 문화와 복지 혜택을 주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부산시는 14일 남구 감만동 옛 동천초등학교에서 허남식 시장과 김무성 한나라당 국회의원, 주민 등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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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실행위원장 초청 좌담 : "단순 통역 아닌 문화의 壁 허물기"
월드컵 기간 중에 외국인들에게 휴대폰으로 언어·문화 봉사활동을 펼치자는 BBB(Before Babel Brigade:'바벨탑 前시대 자원봉사단')시민운동에 국민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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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을 준비하자] 한국시민운동 진단과 발전방안-오기출위원장
한국에서의 시민사회운동은 지난 10여년간 정치권력 감시.경제정의.제도개혁.환경.지방자치 등의 영역에서 헌신적인 공헌을 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시민이 참여의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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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NGO의 진로 지침서 '…무엇인가'
'NPO란 무엇인가' 에 담긴 정보는 그동안 미처 살펴보지 못해왔던 미국의 속살, 즉 미국을 움직여온 시민 부문의 역동성을 보여준다. 자발성과 공익을 목표로 민간주도 방식으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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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Babel Brigade 운동으로 언어장벽 없는 세상을…
은퇴한 독일어 교수인 K씨의 휴대폰이 모처럼 울렸다. 홍도(紅島)의 어느 여관에서 걸려온 전화였다. 외국 사람이 전화번호를 주며 걸어달라는 전화라고 했다. 언젠가 세미나에서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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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O가 희망이다] “나눔의 손길, 새로운 1년도 함께해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밀알베이커리의 장애인 직원들이 만든 ‘희망케이크’. NPO를 위해 특별 제작한 케이크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 달라는 소망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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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떠는 난민에게 외투를” 월드비전 등 NPO 난방품 전달…정우성, 내달 레바논 난민촌 가
지난해 시리아·이라크 등 중동 분쟁지역에서 유럽으로 건너간 난민만 100만 명으로 추산된다. 한국의 NPO들은 생존의 기로에 서 있는 이들을 위한 구호활동에 동참하고 있다.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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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다 인형’ 산 당신, 착한 일 하셨네요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문정동의 한 상점에서는 손님 30여 명이 쇼핑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주부 곽보선(45)씨도 주방용품 코너에 서서 물건들을 유심히 살펴보는 중이었다. 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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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회사원 겸업·부업 허용 지침 만든다
일본 정부가 회사원이 부업이나 겸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기업에 촉구하는 새로운 지침 제정에 나선다. 회사원이 직장 일을 하면서도 근무처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발상으로 신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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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서울시NPO지원센터 外
◆서울시NPO지원센터(센터장 정선애)는 23일 오후 2시 센터 강당에서 ‘답을 부르는 N개의 질문을 던지다!’를 주제로 ‘2016 NPO 의제포럼X서울’을 개최한다.◆기후변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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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회사원, 밤엔 사장님…일본, 부업·겸업 쉽도록 한다
일본 정부가 회사원이 부업이나 겸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기업에 촉구하는 새로운 지침 제정에 나선다. 회사원이 직장 일을 하면서도 근무처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발상으로 신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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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지정된 식당 음식 인증샷 1건 280원…기부용 앱‘피디’도
미국 NPO가 만든 ‘피디(Feedi e)’ 앱.해외에서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기부가 활발하다. SNS 기부는 2014년 미국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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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서 업둥이 키우니 팬들 박수…고민 끝에 진짜 좋은 일 하기로 했지”
최불암(76)과 안성기(64)는 대표 ‘국민배우’라는 것 말고도 중요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오랫동안 비영리단체(NPO)를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해 왔다는 점이다. 최불암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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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남에게 보탬 되고 싶어 조금씩 후원 … 벌써 30년이네요
의과대학 교수 출신 윤모(76)씨는 60여 년 전 작은 선물상자의 냄새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했다. 6·25전쟁 때 학교에서 받은 선물이었다. 국제구호단체가 한국의 아이들에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