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17% 총선일 근무…31%는 수당 못받아
직장인 유오찬(42)씨는 지난 6일 오전 여자친구와 총선 사전투표를 마쳤다. 유씨의 회사는 법정 공휴일인 4월 10일(총선일)에 쉰다. 유씨는 “선거일에 하루 온전히 쉬고 싶어서
-
직장인 10명 중 2명 '총선일' 근무…휴일수당 1.5배 챙기려면
지난 6일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아이와 함께 온 유권자가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직장인 유오찬(42)씨는 지난 6일 오전 여자친구와 총선 사전투표
-
'근로자의 날' 일하면 수당 받나요…"8시간 초과땐 2배 지급"
지난해 5월 1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에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는 현수막이 부착돼 있다. 연합뉴스 #1.대기업 계열사에 다니는 A씨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가족들과
-
"아메리칸 마인드"라며 껴안고 입맞춤…저축은행 여직원 비명
중앙포토 #1 A저축은행 임원은 자신이 미국에서 살다 와 ‘아메리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며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 정수리에 입맞춤을 하고, 한명씩 포옹하기도 했다. 회식 자리가
-
여야 모두 ‘5인 미만 근로기준법 확대’ 동의…방법은 서로 달랐다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치열한 공약 경쟁이 이뤄지는 가운데 ‘근로기준법 사각지대’인 5인 미만 사업장까지 법 적용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여야 모두 큰 틀에서 동의하는 것으로 나
-
작년 근로자 평균 연봉 5000만원 넘었다…1위 업종은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12일 서울 청계천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직장인들이 휴식을 취하며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뉴스1 지난해 상용근로자 평균 연봉이 5000만원을 넘
-
여야 '5인 미만 근로기준법 확대' 동의…실행 방법∙속도엔 온도차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에서 열린 '진짜 최저임금 당사자, 플랫폼·특수고용·프리랜서·5인 미만·영세 자영업자 증언대회'에서 최저임금 근로 시장 당사자들이 정부
-
통상임금 소송, 현대제철 최종 패소…대법 "443억, 근로자 줘라"
이기로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제철지회장이 11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정기 상여금 통상임금 관련 상고심에서 승소 후 발언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현대제철 통상임금 소송에서
-
"엎드려뻗쳐" 뒤 몽둥이질…군대 아니다, 회사 창업주였다
연합뉴스 중견 인력파견업체 더케이텍의 창업주가 직원들에게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회사 차원에서 체중 감량을 강요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일
-
"아이돌보미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대법원 첫 판결 나왔다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뉴스1 맞벌이 부부 등에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첫 판단이 나왔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
대법 "포괄임금제 추가근로 수당, 차액만 지급하면 된다"
서울 서초구 대법원 모습. 뉴스1 근로시간 산정이 가능한 사업장에서 포괄임금제 방식의 임금 지급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대법원이 판결했다. 다만 추가수당 산정 시 기지
-
'재택 수당'에 '주3일 휴무'까지…日공무원 임금 대폭 인상, 왜
일본 정부가 오르는 물가를 반영해 내년 국가공무원 급여를 대폭 인상한다. 공무원 지원자가 급감하는 가운데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선택적 주 3일 휴일제'도 시행한다. 7
-
'누적 적자 17조' 서울교통공사 "임금 1.7% 인상" VS 노조 "5.6%"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 뉴스1 누적 적자가 17조원대에 달하는 서울교통공사(공사) 노사가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올해 첫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
-
노조 때리던 與,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검토…350만 표심에 중도 포섭 전략
지난 달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노동개혁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윤재옥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위원장은 임이자 의원이다.연합뉴스 거대 강성 노조와 전면전을 벌여온 국민의
-
근로자의날, 직장인 10명 중 3명 출근…못 쉰다면 이것 챙겨라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각역에서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근로기준법상 '유급 휴일'인 근로자의 날인 1일 직장인 10명 중 3명이 출근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
-
"'근로자의 날' 어린이집 쉬나요?"…아이 맡길 곳 없어 '발동동'
“근로자의 날 어린이집 등원 수요조사 설문조사에 ‘등원’ 표시했더니, 우리 아이만 등원한다고 전화 왔어요.” 맞벌이 부부 A씨는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이 휴원한다는 소식에 한
-
택진이형 123억 받았다며?…‘판교식’ IT노조 두번째 물결 유료 전용
Today’s TopicIT 노조, 두 번째 물결 그 좋다는 구글코리아, 게임 대장 엔씨소프트에 노동조합 깃발이 꽂혔다. 상급단체는 민주노총. 총파업이나 대규모 집회 시위
-
극단선택 농협 직원…"킹크랩 사 와" 상사 괴롭힘 사실이었다
30대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전북 장수군 농협을 상대로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고인의 주장대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노동부 전주
-
[김기찬의 인프라] 매년 1조5000억원, 일 하고도 돈 못 받는 나라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박모(48)씨는 생계를 위협당하는 지경에 직면했다. 건설현장에서 혹한기나 혹서기를 마다치 않고 열심히 일했는데도 그렇다. 사장(59)이 갑자기 잠적했기 때
-
"69시간 일하는데, 죽도록 힘들다"…직장인 3명중 1명 '공짜 야근'
직장인. 중앙포토 "69시간 절대 하면 안 된다. 내가 그렇게 일하는데 힘들어 죽을 것 같다. 말은 챙겨준다고 하는데 제대로 주지도 않고 5분도 쉴 수 없다." "오늘 납품
-
공기업 경영혁신 배경과 방향-경영합리화.형평성 제고
정부가 公기업 경영수술에 착수한 것은 때늦은 감이 있지만 일단 평가받을 일이다.결국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이들 기업의 낭비적인 요소를 줄이겠다는 의도이기 때문이다. 경제기획원 관계
-
근로자의 날이 더 서러운 사람들
은행. 대기업 등 대규모 사업장들이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쉬거나 수당을 지급한 가운데 사회복지기관. 일용직 근로자. 중소기업 직원 상당수는 각종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
年末精算 올해 달라진 사항과 유의할점
열심히 일해 번 돈을 지키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봉급생활자들에게 연말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소득세정산(精算)을 미리 대비하면 수십만원은 쉽게 절약할 수 있다.그래서 「세(稅)테
-
자동차업계 週44시간 미만근무-노조 요구로 토요휴무 확대
『주문은 밀려있는데 근로자들이 일하는 시간은 자꾸 줄어들고. 』 내수시장 활황과 수출호조로 호황기를 맞고 있는 자동차업계가이같은 일로 고심하고 있다.기아자동차와 대우자동차가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