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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물가'…경착륙 불사 Fed 다음달에도 '자이언트 스텝'?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의장 〈로이터/연합뉴스〉 '닥치고 물가'. 28년 만에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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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척 담장 사이로 '애'들과 30년째 짝사랑중…어느 교도관 사연[별터뷰]
장선숙 교도관이 26일 오후 경기도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자신의 책 '왜 하필 교도관이야?'의 문구가 쓰여진 엽서를 들고 있다. 김경록 기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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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서지현 두렵냐"…디지털성범죄 TF위원 집단 사퇴
서지현 검사. 뉴스1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등 대응 TF 소속 전문·자문위원회 위원들이 18일 대거 사퇴했다. 법무부가 TF 팀장인 서지현(사법연수원 33기) 수원지검 성남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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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시대 첫 한·미 정상회담 D-7]대북 억지력 강화하고, 새로운 한·미동맹 모델 모색…윤석열 정부 실용 외교 첫 시험대
━ SPECIAL REPORT 동맹은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양상보다 그 내면의 복잡한 정치적 게임을 파악해야 하므로 기표(記標)가 아닌 기의(記意)적 측면이 훨씬 더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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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에 서울 1만가구 분양 묶이고 지방도 억대 부담금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문재인 정부 주택 규제 풀리나 안장원 부동산선임기자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와 재건축부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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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침해 우려” 페북 끊고, 익명성 보장 ‘메타버스’로
━ 저무는 1세대 SNS 새내기 직장인 정모(27)씨는 최근 자신의 7년 된 계정을 삭제하면서 페이스북에서 탈퇴했다. 정씨는 “직장 동료·상사들이 페이스북 친구 등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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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시선]김오수(검찰총장)와 한동훈(검사장)의 엇갈린 운명
조강수 논설위원 누구에게나 루비콘강은 있다. 건널지 말지는 각자의 선택이다. 선택이 운명을 가른다. 지난 3·9 대선 결과 윤석열 시대가 열리면서 가장 먼저 김오수 검찰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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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서 마스크 벗고 삼각김밥 쩝쩝…제지하자 기사에 '투척'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캡처] 택시 기사가 마스크를 벗은 채 조수석에서 김밥을 먹던 승객을 제지하다가 되레 욕설을 듣고 승객이 던진 김밥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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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수처, 尹 '독소조항 폐지' 정면 반발…"인권침해 가능성"
김진욱 공수처장이 10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내 공수처로 출근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은 지난달 14일 사법개혁 공약 발표를 통해 "공수처법 24조 때문에 공수처가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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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이 살리는 특별감찰관, 文의 공수처 죽이기?…기능중복 과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특별감찰관의 재가동 방침을 밝히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일부 기능이 중복될 수 있는 만큼 특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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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게 리얼” 웹소설 ‘상남자’로 MZ세대 사로잡은 MZ 엔지니어
김태궁 LG디스플레이 책임이 LG디스플레이 서울 마곡 연구소에서 중앙일보와 만나 포즈를 취했다. 평소엔 캐주얼 차림이지만 이날은 자신이 원작자인 웹툰 '상남자'의 주인공 캐릭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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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4년 전 기억 털고 베이징 무대에 선 박지우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지우. [사진 대한체육회, 네이버] 즐기지 못했던 첫 번째 올림픽. 이번엔 최선을 다한 레이스로 후회를 남기지 않는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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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고 코 베이징' 반격…'동병상련' 한국·헝가리 손잡았다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전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석연치 않은 이유로 실격한 뒤 전광판을 보며 황당해 하는 황대헌(오른쪽). [뉴스1] 2022 베이징 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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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테슬라 주가 전망
2021년 한 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산 미국 주식, 테슬라! 일단 객관적인 부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테슬라의 2021년 4분기 실적 발표를 보면 30만8600대를 팔아(고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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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텃세판정에 박장혁 “이러려고 쇼트트랙 했는지 회의감 들어”
8일 오후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진행된 쇼트트랙 대표팀 훈련에서 박장혁(왼쪽)과 곽윤기가 빙판을 살펴보고 있다. 김경록 기자 중국 선수의 스케이트 날에 왼손이 찢기는 상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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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 찢겠다" 비판에도…신지예, 윤석열 도왔던 진짜 이유
“아가리를 찢어 놓겠다” 신지예(31) 전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새시대위) 수석부위원장은 선대위 합류 첫날, 한 진보 진영 인사에게 이런 비난을 들었다고 했다. 졸지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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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마셨는데 묵직한 두유팩…"해괴망측 덩어리 나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유명 업체의 두유에서 호두처럼 생긴 커다란 곰팡이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업체 측은 “제조과정엔 문제가 없었다”며 “유통 과정에서 제품 파손이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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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녹음’ 튼 날, ‘이재명 욕설’도 공개…막장 치닫는 대선판
유력 대선 주자와 그 가족의 적나라한 육성이 담긴 통화 녹음 파일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정국을 강타하고 있다. 정파성이 강한 매체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시작된 ‘마타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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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배워 뭐해" 이말에 충격…과학쌤은 코난 뺨치는 '부캐' 팠다 [별★터뷰]
“자 힌트에요. 잘 들으세요. ‘불꽃놀이 시작! 빨리 놀아볼까’” 수수께끼를 꺼내는 남성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그는 힌트를 줄 테니 자물쇠를 열 비밀번호 다섯 자리를 맞춰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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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너무 기니 관객이 버거워해…두 시간서 90분으로 줄였죠”
박상원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우리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살아가지만, 그 누구도 건드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6도 기울어진 무대 위에 배우 박상원(63)이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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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원의 독백과 움직임…관객이 생각할 여백을 남기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재공연하고 있는 1인극 '박상원 콘트라바쓰'. [사진 박앤남공연제작소, H&H PLAY] 7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6도 기울어진 무대에 배우 박상원(63)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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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TK·보수, 尹 핵심지지층 심상찮다…김건희 사과로 반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좀처럼 상승세를 타지 못하면서 하향 박빙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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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前 대변인, 신지예에 “솔직했다면 역하지나 않았을 텐데”
여명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장. [페이스북 캡처] 여명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청년본부장이 최근 새시대위원회에 합류한 신지예 수석부위원장에게 나가달라고 공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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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돌만큼 지구도 대체불가" 기후 행동 나선 K팝 팬들
지난 3월 그래미 시상식에서 첫 단독 무대를 펼친 방탄소년단(BTS). 연합뉴스 '죽은 지구에 K-POP은 없다' '누구도 최애 아이돌을 대체할 수 없듯이, 지구도 대체 불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