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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No1 콩나물국밥 … 숙취해소·영양가 단연 최고
해장국을 끓여 먹기 시작한 우리 조상님들은 최첨단 분석 장비를 갖추고 사는 우리들보다 머리가 뛰어났던 모양이다. 선짓국의 우거지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섬유소가 풍부하다는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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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Well-being] 아 ~ 좋다, 얼큰한 해장국물
남편 숙취 달래는 속풀이 해장국 남편 책상 위에 놓인 11월 달력 넘기기가 겁난다. 다음 장엔 벌써 '부 회식' '동문회''동창회' 등 송년 모임이 빼곡하다. 흥청망청 술자리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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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가다 쉴 땐 - 고속도로 별미
우와~ 이게 진짜 휴게소 음식 맞아? 어디를 가나 똑같은 메뉴에 비싸고 맛없는 음식, 그저 한끼를 '때우는' 곳으로만 여겨졌던 고속도로 휴게소가 달라지고 있다. 휴게소가 많아진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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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순의 호젓한 이곳] 봄이 아직 먼 태백산맥
겨울마다 하얀 설경이 눈부시게 빛나는 곳. 한때 호황을 누렸던 휴게소도 텅 빈 벌판에 방치되고, 찾는 이 발걸음도 뚝 끊겨 호젓하다 못해 을씨년스럽기까지 한 곳. 옛 영동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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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맛집] 서울 일원동 옹기전 황태칼국수
맛있는 음식점이 있다면 천리길도 마다않고 달려가는 나. 노란 황태로 맛있는 칼국수와 해장국을 만들어내는 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한 시간 넘는 지하철 여행을 단행했다. 덜커덩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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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콩나물 해장국' 출시
생식품 전문업체 풀무원 (대표 이규석 www.pulmuone.com)에서 12일 파우치 형태의 즉석 '콩나물 해장국'이 새로 나왔다. 인공조미료(MSG)와 방부제를 전혀 쓰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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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도 즐겁고 눈도 즐거운 강원도 고성 명태축제
'짝짝 찢어 내 몸은 없어질지라도/내 이름은 남아있으리라. 명~태라고…' . 가곡 '명태' 의 가사처럼 서민의 애환을 달래준다. 감칠맛 나는 명태찜을 머리 속에 떠올리기만 해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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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대리 덕장 명태 말리기 한창
설악산을 오른쪽에 끼고 동해안으로 이어지는 46번 국도. 십이선녀탕을 지나 백담사 입구 용대2리부터 하나둘씩 덕장이 모습을 드러낸다. 미시령과 진부령으로 갈라지는 용대삼거리 일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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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의 맛집 풍경] 북한강·남한강변 식당
남양주의 팔당댐과 가평의 신청평대교, 그리고 양평의 양근대교를 잇는 삼각지역, 그 곳에 펼쳐진 북한강.남한강 강변도로의 풍광은 가히 절경이다. 맑은 공기와 눈에 거칠 것없는 시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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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요리 가맹점 모집…20가지 요리법 지도
체인전문업체인 ㈜탑나인틴은 국내 첫 황태요리 전문점을 모집한다. 가맹점에게는 진부령 덕장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황태를 직접 공급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황태 찜.구이.전골.해장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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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아라리 난장 32
그러나 한철규가 한 잔을 마실 동안, 변씨는 석 잔을 들이키는 폭이었다. 그리고 시리디 시린 바람벽에 등을 기대고 코를 곯았다. 한철규는 잠들어 있는 변씨의 얼굴을 오래도록 바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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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에 모십니다' 고객유치 이색 작전
'고환율시대 1달러는 큰 돈. ' 1달러짜리를 가지고 가면 돼지고기 한근이나 팬티.해장국등을 주는 곳이 잇따라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방필 백화점은 16일부터 고객들에게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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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앞 황태덕장
명태를 말린 것이 흔히'북어'라고 부르는 황태.이 황태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체인점 1호가 지난 4월 문을 열었다.서울교대앞 네거리의'황태덕장'이 그곳. 누런색이 강하면서 살이 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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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정부 비축물량 소진 값오름세
○…밑반찬이나 시원한 해장국,또 제수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황태 햇품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원양해에서 잡은 명태를 진부령.대관령등 고지대에서 말려 누런색을 띠게되는 황태는 본격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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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콩
지난 연말 전국적으로 때아닌 콩나물 바람이 불었었다. 너 나 할것 없이 줄잡아 서너차례씩 각종 망년 모임이 있게 마련이고,그러다 보면 싫든 좋든간에 술자리를 가져야 하는 마당에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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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봄바람 부는 날 와 닿는 감회
반복인데도 그것으로부터 어떤 최초를 체험하는 것이 사람인가. 봄이 오고 있다. 우리 나라 삼천리강산에서 봄·여름·가을·겨울 어느 절기하나 싫어할 까닭이 없고, 어느 절기 하나만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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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 돌아온 진미 황태|진부령 눈바람에 맛이 익는다
진부령 마루턱에서 서남쪽으로 10리-. 사위가 험준한 산세로 병풍같이 둘러싸인 강원도인제군 배면 용대리 구릉지대에 있는 김상필씨(50)의 덕장등 일대 실개천 가네곳에 흩어진 황태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