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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야들아 내가 너희들 롤모델이다”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지난 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20대 청년들 지지가 낮은 것은 아마도 ‘꼰대’ 이미지 때문일 것이라며. “난 이미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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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난 국가에 버려진 장수 … 당시 6인실 감옥서 미치기 직전”
지난 3월 26일 중국 시안의 한 식당에서 유학 중인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이 본지 김포그니 기자(왼쪽)와 인터뷰하고 있다. 인터뷰는 이날에 이어 4월 7일 전화통화까지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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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나는 국가에 이미 한번 버려진 장수, 6인실 감방에서 미치기 일보직전이었다
“국가에게 이미 한번 버려진 장수가 훈장을 기꺼워 하면서 받을 수 있었겠습니까?” 황기철(60) 전 해군참모총장(예비역 대장)은 7일 중앙일보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정부가 보국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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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당시 규율 어기면서 '노란 리본' 달았던 참모총장
[사진=뉴시스] 가슴에 세월호 리본을 부착한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세월호 참사 당시 현장에 통영함 출동을 지시했던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이 재조명되고 있다. 황 전 총장은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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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역사를 만든 부자들 (10) 앤드루 멜런
앤드루 멜런은 기업가 정신과 공직자 윤리의 조화라는 면에서 지금까지도 수많은 사람의 모범이다. [중앙포토]미국에서 억만장자가 공직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일한 기록은 금융인·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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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다시 위대한 대한민국
지난 한 주, 중앙일보 독자가 유독 눈여겨본 인물은 황기철(60) 전 해군참모총장입니다. 방산비리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무죄 판결을 받은 분입니다. 딸의 퇴직금까지 정산해 송사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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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별넷’ 명예 추락시켜 놓고…훈장 하나로 달래려는 나라
해군 소위로 임관한 1978년부터 2015년까지 37년간 대한민국 영해 수호를 위해 일했다. 한국민이 해적에 잡혀가자 특공대를 투입해 구출했다. 근무지로 찾아오는 부인에겐 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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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로만 5조 이익…‘IoT 호황’ 이제부터
“ 민족 특유의 강인한 정신력과 창조성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을 추진하고자 한다.”1983년 2월 8일 경영 구상을 위해 일본 도쿄에 머물던 이병철 당시 삼성전자 회장은 이런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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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회복도 빈익빈 부익부
주택시장 붕괴 후 도심과 해안가 지역의 집값은 빠르게 회복한 데 반해 내륙 교외 지역은 거의 제자리에 머무는 등 회복세에도 빈부 격차가 심화하고 있다. [중앙포토]주택시장 회복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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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구조 위해 통영함 출동 지시했다가 해임된 해군참모총장, 재조명되나
세월호 참사 당시 상부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통영함 출동을 끝까지 고집했던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22일 트위터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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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실 페북라이브] 말할 때 침묵할 때
[페북 LIVE] 중앙일보 논설위원실 라이브! 박재현 위원이 "말할 때 침묵할 때"라는 주제를 가지고 깊이있는 의견 전합니다.https://www.facebook.com/j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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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말할 때와 침묵할 때
박재현논설위원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에 대한 대법원 판결문은 통상과는 다른 형식을 취했다. 통영함 납품 비리 혐의로 구속됐던 그는 1, 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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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대통령님, 이런 낙하산 내려주소서
이철호논설실장조선·해운 구조조정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이 싸늘하다. 왜 이익은 사유화(私有化)하고 손실은 늘 사회화(社會化)하느냐고 묻고 있다. 잘나갈 때는 재벌과 귀족노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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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쑨정차이, ‘충칭속도’서 보시라이 흔적 지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월 올해 첫 시찰지 충칭을 방문한 사진이 인민일보 1면에 게재됐다. 시 주석은 15년 연속 두 자릿수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충칭에 사흘간 머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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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모여든 일대일로의 핵심 … ‘충칭 속도’로 달려간다
마천루 고층빌딩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중국 충칭직할시. 중국 전체 경제성장률이 7% 아래로 떨어지고 있지만 충칭시는 14년째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충칭 속도’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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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팔아도 이사갈 집 없는 게 문제
매물부족 현상의 심화로 주거용 부동산 시장이 휘청거리고 있다. 바이어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간 가격대의 주택은 씨가 마르고 있는데 반해 100만 달러가 넘는 집들은 시장 대기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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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회 예산정책처 外
◆국회 예산정책처▶사업평가국장 고기석◆국토교통부▶지역발전위원회 이성준 ▶항공관제과장 김상수 ▶항공교통센터장 정의헌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무국장 김근수 ▶동서남해안및내륙권발전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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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통영함 비리' 의혹 황기철 전 해참총장 항소심도 무죄
방산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황기철(58) 전 해군참모총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이승련)는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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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 5500억 날려도 무죄?” 검찰 2인자, 법원 작심 비판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자원 개발’ 비리로 구속 기소됐던 강영원(65)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난 지 사흘 만에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법원의 무죄 판결을 공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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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력·유망 산업은 어디로] 바이오·제약·화장품 ‘맑음’ 철강·조선 ‘흐림’
2014~2015년 우리나라 수출은 극심한 침체에 빠졌다. 2014년 국내 제조업 매출은 사상 처음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최종 통계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2015년 실적도 내리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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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2년 새 비리로 32개 ★ 우수수 … 모럴해저드 심한 ‘별’
# 지난해 5월 16일 밤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 별 두 개(소장)를 어깨에 단 장군 두 명이 서로 언성을 높이며 말다툼을 벌였다. 이들은 육군사관학교 동기였다. 이 자리에서 A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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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억 방산비리 혐의 이규태, 변호인만 23명
1100억원대 공군 전자전훈련장비(EWTS) 납품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규태(64·사진) 일광공영 회장이 호화 변호인단을 구성해 검찰과 치열한 법리 공방을 벌이고 있다. 1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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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합수단, 일광공영 이규태 회장에 교비횡령 혐의 추가…‘황기철 1심 무죄’ 민병훈 변호사 선임
공군 전자전훈련 장비 도입 과정에서 1100억 원대 사기를 벌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규태(64) 일광공영 회장에 대해 횡령 혐의가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통영함 비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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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인터넷 검색으로 국방계획 짜는 나라
박재현논설위원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의 반응은 예상대로였다. “항소심 재판이 남아 있어 인터뷰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통영함 납품비리 혐의에 대해 1심 법원이 무죄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