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골집 수리하는데 1억?" 이상히 여긴 은행직원…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집 수리를 한다며 갑자기 거액을 찾는 70대 할머니를 이상히 여긴 은행 직원이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사연이 전해졌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를
-
"방에 누군가 침입" "접니다"…새벽 女투숙객 겪은 소름돋는 일
사진 pixabay 서울 명동의 한 호텔 직원이 '마스터키'를 이용해 여성 투숙객 방에 들어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0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새벽
-
[단독] "김용 옷, 블루콤비라고 하라"…檢, 위증교사 진술 확보
지난해 11월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등 1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연합뉴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에 위증을 교사한 혐의로 구속된
-
"그 아파트 사시죠?" 부산 돌려차기男 구치소 동기의 경고
지난해 5월 22일 부산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입구에서 30대 남성B씨가 피해자 A씨의 머리를 발로 차 쓰러트린 뒤 재차 공격하고 있다. 사진 로펌 빈센트 이른바 ‘부산 돌려차
-
野박찬대 "한동훈 가상자산 공개 거부" 법무부 "사실 아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 김성룡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고위공직자의 가상자산 보유 여부 공개를 거부했다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장에 대해 법무부는 "명백히 사실과 다
-
범죄못따르는 수사력
광주연쇄살인사건, 열차안 여인피살체유기사건등 흉악사건이 잇달아 일어나고 범행수법이 지능화·「스피드」화해가는 데 반해 개선될 줄 모르는 경찰수사는 미제사건에 묻혀 허우적거리고 있다.
-
육군합동조사단 발표 전문
육군합동조사단은 19일 발생한 군부대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사건을 일으킨 김모 일병이 "평소 선임병으로부터 잦은 질책과 욕설 등 인격적 모욕을 당한 데 앙심을 품고 선임병들을 살
-
강진工專 前이사장.사무국장,敎授職준다 21명에 11억챙겨
대학 시간강사인 金모(37.공학박사)씨는 지난 95년6월 현금 6천만원만 있으면 그토록 원하던 대학교수 자리를 얻을 수 있다는 솔깃한 소문을 들었다. 고민하던 金씨는 두달후인 8월
-
소비자 불안 조장하는 식품행정
검찰에서 수사검사로 성공하기 위한 요건으로 「3보」를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보안」「보고」「홍보」가 그것이다. 아무리 뛰어난 수사도 이 가운데 하나만 삐끗하면 일을 그르
-
영화 속 섹스 지수
사람 많은 영화관, 숨도 안 쉬고 봤던 최고의 섹스 신. 또는 어디다 눈을 두어야 좋을지 몰라 차라리 잊고 싶었던 최악의 섹스 신. 대낮 미술관에서 벌이는 감각적 섹스 신, 「애
-
가미카제→인민군→국군 … 자유의 길은 너무나 멀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예비역 공군 소장 윤응렬의 25살 때 모습. 1952년 출격을 마치고 경남 사천기지로 귀환한 뒤 헬멧을 벗고 포즈를 취했다. 윤응렬이 19
-
정부 요직의 새얼굴들
신현확 부총리 보사부 장관 재직 3년만에 경제사령탑의 송수로 발탁된 신부총리는 정계·관계·경제계를 두루 거쳤다. 정치가라기 보다는 치밀하고 계수에 밝은 행정가 「타입」이며 경제이론
-
기차바퀴 달고 달리던 트럭·경운기 추돌
20일 새벽 1시32분쯤 서울 중동 가좌역 경의선 전철 복선 구간 공사 현장에서 케이블을 싣고 가던 화물운반차(경운기 개조)가 앞서 있던 다른 화물운반차(1t 트럭 개조)를 들이받
-
잠정 폐쇄한 양평 산음휴양림, 내일부터 다시 문 연다
산음 치유의 숲 체험객이 맨발로 계곡을 거슬러 오르고 있다.지난 7일자 week&은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힐링 신드롬을 다뤘습니다. 통상 커버스토리는 3개 면이지만 이번엔 4개
-
찾으면 5억 … 순천 몰린 유병언 헌터들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의 행적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전남 순천으로 ‘유병언 헌터’들이 몰리고 있다. 유 회장과 장남 대균(44)씨에게 붙은 현상금(각 5억원과 1억원)을 노리는 사
-
촛불집회 참가 학생들의 학교 조사한 교육청
지난 1일 밤 대전지역 70여개 시민단체와 시민, 학생 등 수 천여명이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앞에서 국정농단 당사자인 최순실 처벌과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며 대규
-
김규현 "박 대통령, 세월호 당시 상황 인식 없었다"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출석한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에 대해 “당시 시급한 상황인 걸 인식하지 않
-
최성해 “김두관, 청와대 수석 거론” 김 “분위기 전한 것”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김두관 민주당 의원(왼쪽)이 지난 4일 서울 원서동 노무현시민센터 기공식에 참석해 있다. [사진 김두관 의원 페이스북]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
"韓관광객 줄자 日지자체, 직원들에 사비로 한국여행 가라"
지난 7월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일본항공 탑승 수속 카운터 모습. [연합뉴스] 일본의 한 지자체가 한국의 일본여행 거부 운동으로 항공노선 폐지가 우려되자 직원들에게 한국 여행
-
김태우 “환경부가 이미 만들어”…환경부 “전화로 먼저 요청”
자유한국당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환경부 문건과 관련해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이인걸 전 특감반장 등 5명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하기 위
-
힘찬 붓질로 해방의 희망 꿈꾼 사내, 이쾌대
카드놀이를 하던 저 젊은 부부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1932년 휘문고보 졸업반 이쾌대(당시 19세)는 진명여고 졸업생 유갑봉과 결혼했다. 이쾌대(1913∼65)는 이듬해 도
-
[기획] 지인끼리 담합, 가족 사망 숨겨...복지 재정 증가에 '부정수급'도 커진다
복지 재정이 갈수록 늘면서 제도 허점을 이용한 부정수급으로 빠져나가는 돈도 많아지고 있다. [중앙포토] 3년 전 서울에서 장애 아동을 키우는 엄마 A씨는 역시 장애아 자녀를 둔
-
경공모 ‘산채’서 휴대전화·유심칩 대량 발견…특검수사 ‘스모킹 건’ 될까
허익범 특검팀이 10일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의 범행현장인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출판사를 현장검증하는 과정에서 대량의 휴대전화와 유심칩을 발견해 분석 중이다. 내부 구조를 파악하
-
“변협 회장, 사시존치 TF 문건 유출 감사 방해”
사법시험 존치냐, 완전 폐지냐를 둘러싸고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내홍에 빠져들고 있다. 로스쿨 출신인 김상률(35) 변협 감사가 “하창우 회장이 지난 10월 발생한 ‘사법시험 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