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화·정’ 뜨고 IT 지고 … 그룹주 펀드 업종따라 명암
삼성전자의 부진으로 그룹주 펀드 시장에서 전통의 강자였던 삼성그룹주 펀드가 비실대고 있다.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올 들어 9일까지 315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반면 시장
-
스마트폰·태블릿 PC 액정 보호, 항박테리아 특허 필름 대량 수출
경기도 북미사무소가 수출 지원한 중소기업 나노캠텍(주)이 미주시장 400만 달러의 수출 대박을 쳤다. 이태목 소장과 재스민 김 매니저 제임스 유 차장(왼쪽부터)이 나노캠텍이 개발
-
슬라이스·훅 50~75% 감소 … 이 공 때문에 미국이 시끌
슬라이스와 훅이 나지 않는 골프공. 요즘 미국 아마추어 골퍼 사이에서 ‘폴라라(Polara)’란 공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
[삶과 경영] 제 2화 금융은 사람 장사다 ⑮ 새롭게 선보인 금융기법
비상근이사와 상근이사가 함께 경영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던 한국개발금융의 초창기 이사회 모습. 회의를 주관하는 홍재선 당시 회장(가운데)과 김진형 사장(그 오른쪽). 민간이 소유하
-
기업 롱런하려면 ‘그린’을 성장동력으로 삼아라
Q.어떻게 친환경 제품에 착안하게 됐습니까? 친환경 경영이 일시적인 유행은 아닌가요? 친환경 경영은 과연 남는 장사인가요? 지속 가능성과도 관계가 있나요? A.33년 전 피죤을
-
승은호 코린도그룹 한국 증시에 연내 상장
금의환향. 인도네시아 최대 한상(韓商) 승은호(69·사진) 코린도그룹 회장이 이끄는 TSE(Tunas Sawa Erma)가 주인공이다. 바이오디젤 원료로 쓰이는 팜유를 생산하는
-
[시론] 7명이 35조원을 굴린다고 ?
심상복논설위원 7명이 35조원을 주식에 굴린다고? 정말이다. 그런데 이 돈, 규모도 규모지만 예사 돈이 아니다. 국민이 자신의 노후를 위해 맡긴 아주 소중한 돈이다. 국민연금 얘
-
장영신 애경 회장, 30억 KAIST 기부
장영신(사진) 애경그룹 회장이 국가 과학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KAIST에 발전기금 30억원을 2일 전달했다. 장 회장은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이공계 고급두뇌 양성에
-
인생도전! 창업 스토리 [3]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사장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연구개발실에서 조중명 사장이 단백질 구조를 나노미터(10억 분의 1m) 수준으로 보여주는 장비인 X레이 3차원 구조 결정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
‘현대차 우산 접자’ … 부품계열사 홀로서기 왜
현대 위아의 창원 본사에서 열린 ‘공작기계전시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삐~’ 하는 신호음과 함께 지름 70m짜리 쇳덩어리가 선반 위에 놓였다. 은빛으로
-
한국인 4명 탄 싱가포르배, 케냐 앞바다서 피랍
선장을 포함해 한국인 4명이 탄 싱가포르 선적 화학물질 운반선 ‘MT 제미니’호가 지난달 30일 케냐 인근 해역에서 소말리아 해적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에게 납치됐다고 AFP 통신이
-
Korea’s 40 Richest 주목할 만한 부자 10인
올해 40대 부자의 커트라인은 5723억원. 지난해보다 재산이 큰 폭 늘었음에도 컷오프 된 사람이 많다. 관련사진지난 4월 1일 오전 잠잠하던 동양생명 주식이 갑자기 급등세를 보였
-
“전쟁 나면 포탄은 못 날라도 군인들 밥이라도 짓겠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예순을 넘은 나이에 해병대 극기훈련을 받은 사람. 한국전쟁 파병국가의 우정을잊지 말자고 신문에 광고를 낸 사람. 젊은이들이 우리 역사를 잘 모
-
“전쟁 나면 포탄은 못 날라도 군인들 밥이라도 짓겠다”
-지난해 ‘한국전쟁 파병국의 우정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신문광고를 냈다. 이익을 추구하는 백화점이 그런 광고를 내서 놀랐다.“지난해가 6·25 60주년이었다. 파병국에 감사할
-
단기수익률 급급하는 자산운용사 ‘승자의 저주’ 빠질 수도
주가 상승세가 힘차다. 특히 올 들어 주도주로 자리매김한 정유·화학·자동차주의 상승세는 놀라울 정도다. 이들 업종 주요 기업은 1분기 실적이 급증했다. 주가가 기업이익을 반영하는
-
“업종보다 회사를 봐야 … 펀드 기대 수익 연 9% 적당”
코스피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고 있지만 펀드시장은 썰렁하기만 하다. 주가가 오를수록 주식형 펀드 환매 물량은 늘어만 간다. 올 들어 5조원 가까이 빠져나갔다. 그러나
-
[200자 경제뉴스] 한미글로벌,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 인수 外
기업 한미글로벌, 미국 엔지니어링 회사 인수 건설사업관리(CM) 회사인 한미글로벌은 미국 종합 엔지니어링회사인 오택(OTAK)을 인수했다고 26일 밝혔다. 1981년 설립된 오택은
-
사우디 아람코 총재 “정유사업에 135조 투입 … 한국에도 큰 기회 될 것”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칼리드 에이 알 팔리 총재는 26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향후 5년 동안 사우디 내외에 1250억 달
-
‘기름도둑’ 아직 안 잡으셨습니까
운전자들은 최근 고유가로 고민이 많다. 두바이유 가격은 110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고유가를 부추긴 리비아 사태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유가 상승세가 멈추기까지
-
광양만 율촌산단에 봄날이 왔다
전남 여수시 율촌면과 순천시 해룡면 일대에 조성된 율촌산단에 입주 업체들이 몰리면서 공사가 한창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25일 오후 전남 율촌 제1산업단지. 선박 자재 가
-
투자유치자문관 36명 위촉 … 대구시, 대기업 유치 나선다
대구시가 투자유치자문관을 위촉해 대기업 유치에 나선다. 시는 25일 대구은행에서 국내외 기업유치 전문가 36명을 투자유치자문관으로 위촉하고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전략회의를 연다.
-
실험실서 장난하다 발견, 스타킹으로 여심 사로잡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옷은 날개다. 좋은 옷은 옷감이 좋아야 한다. 좋은 옷감은 좋은 옷을 넘어 새로운 문명과 문화의 큰 바람을 일으키기도 한다. 비단·면(綿)·나
-
실험실서 장난하다 발견, 스타킹으로 여심 사로잡아
옷은 날개다. 좋은 옷은 옷감이 좋아야 한다. 좋은 옷감은 좋은 옷을 넘어 새로운 문명과 문화의 큰 바람을 일으키기도 한다. 비단·면(綿)·나일론이 그 예다. 비단은 실크로드,
-
구본무의 ‘부품 사랑’
“부품·소재 사업을 LG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겠다.” 구본무(66·사진) LG 회장이 이런 의지를 밝혔다. 그룹의 최고위 임원 30여 명과 함께 21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