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로 기우는 우크라이나 … 중국이 불안한 까닭은
러시아와 유럽연합(EU)의 줄다리기에서 시작된 우크라이나 사태가 중국에까지 불똥이 튀었다. EU와 미국 대 러시아와 중국의 힘겨루기로 확대될 태세다. 중국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얽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중국판 애플' 샤오미 창업자 레이쥔
신경진국제부문·중국연구소 기자“태풍의 길목에 서면 돼지도 날 수 있다.” 중국어로 좁쌀을 뜻하는 샤오미테크(小米科技)를 창업한 레이쥔(雷軍·45)의 지론이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제
-
"중국 투자, 성장률보다 기업을 봐야 … 소비재·건강·대체에너지 업종 유망"
지난 19일 중국의 둥펑자동차가 프랑스 푸조시트로앵 지분 14%를 인수했다. 중국 PC제조업체 레노버가 구글로부터 모토로라를 인수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중국 기업의 글로벌 기업
-
“중국서 발견된 신종 AI 감염환자 계속 늘어 예의 주시”
“박사 학위요? 필요 없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문제되는 감염병들은 절반 이상이 과거에 경험한 적이 없는 새로운(emerging) 것들입니다. 의학 교과서에도 전혀 나와 있지
-
감청 폭로 에드워드 스노든 … 영국 글래스고대 학생총장 됐다
테러 방지를 명분으로 미국의 무차별한 감청 실태를 폭로한 전 국가안보국(NSA) 계약직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31·사진)이 18일(현지시간) 영국 글래스고대학의 학생총장(recto
-
환차익 생기면 세금 더 낼 수도
해외 주식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지만 상당수 투자자에게는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일이다. 특히 국내 투자 때와는 다른 세금 문제, 원화가치의 변동이 걸림돌이다. 대표적인 궁금증을 문
-
"정시에 수능만 반영하는 건 학생·학부모 위한 간소화"
조용철 기자 오연천(63·사진) 제25대 서울대 총장. 경기고·서울대 졸업, 행정고시 합격, 미국 뉴욕대 박사 등의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는 중학교 진학 때 재수를
-
한국 자본주의 살리는 길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는 지난해 1조원어치의 주식을 실리콘밸리 커뮤니티재단에 기부해 미국의 기부왕에 올랐다. 빌게이츠재단은 자산이 무려 38조원이다. 미국은 기부액이 국내총생산
-
[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정시에 수능만 반영하는 건 학생·학부모 위한 간소화”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사랑·우정·신의 … 동아시아 안정 위해 한·중·일 감성적 공감 필요 오연천(63·사진) 제25대 서울대 총장. 경기고·서울대 졸업, 행정고시 합격, 미국 뉴
-
거침없는 레노버 … 분기 매출 사상 첫 100억 달러 돌파
레노버의 질주가 거침이 없다. 13일 레노버는 지난해 10~12월(회계연도 기준 3분기) 올린 실적을 발표했다.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이었다. 매출은 108억 달러(약 11조
-
5000억 사기 대출범, 마카오선 VIP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KT ENS 협력업체 7곳이 은행들로부터 5000억원대 사기 대출을 받은 돈 중 일부가 도박 자금으로 쓰인 정황을 잡고 대출금의 사용처를 추적하고 있
-
"아베 소치 간다" 발표 며칠 뒤 중국도 "시진핑 참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 사진)이 7일 소치 올림픽 개막식에서 중국 대표단이 입장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흔들고 있다. 시 주석은 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 사
-
[책과 지식] 사상 최대 판돈을 건 중앙은행의 베팅
세계 경제를 움직여온 ‘연금술사들’. 왼쪽부터 머빈 킹 전 영란은행장, 장 클로드 트리셰 전 유럽중앙은행장, 벤 버냉키 전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중앙포토] 연금술사들 닐 어윈
-
"라면 발암스프 기준 없으면 괜찮다?…해외선 리콜 국내는 조용"
2012년 10월, 국정감사에서 농심 라면스프에 발암물질 '벤조피렌'이 검출됐다고 최초 폭로했던 민주통합당 이언주 국회의원이 농심 임원(이정근 상무)과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
엔저 일본, 명동 요우커 빨아들인다
# 지난 1일 낮 도쿄 아키하바라(秋葉原) 거리의 면세점 ‘라옥스’에 중국 관광객들이 들이닥쳤다. 16만4858엔(약 175만여원)을 내고 전기밥통 10여 개를 집어든 남성, 전기
-
호텔 객실 수 도쿄 11만, 서울은 수도권 합쳐 4만
11만 대 4만. 일본 도쿄와 우리나라 서울·수도권의 호텔 객실수 차이다. 서울·수도권을 찾는 외국인들이 도쿄보다 더 많은데도 객실은 태부족이다. 2016년까지 최소 2만5000실
-
코골이 3초만에 멈춘다?
심각한 코골이 수술 없이 바로 멈춘다? 코고는 소리는 평균 70데시벨 정도로 이는 지하철역 소음과 비슷한 수준이다. 코를 고는 사람은 코골이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여 만성 피
-
장멍린, 조강지처와 ‘8년 투쟁’ … 홀로 된 후배 부인과 재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61년 장멍린의 세 번째 결혼 소식이 들릴 무렵, 중앙연구원장 후스(오른쪽)와 칭화대학 총장 메이이치(왼쪽)는 같은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
장멍린, 조강지처와 ‘8년 투쟁’ … 홀로 된 후배 부인과 재혼
1961년 장멍린의 세 번째 결혼 소식이 들릴 무렵, 중앙연구원장 후스(오른쪽)와 칭화대학 총장 메이이치(왼쪽)는 같은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두 사람은 대륙 시절부터 장멍린의
-
전두환 컬렉션 '완판' 경매 현장에 가다
K옥션과 서울옥션 두 곳에서 진행된 특별 경매는 각각 80점, 121점씩 모두 201점이 출품됐고 100% 낙찰됐다. 낙찰총액은 K옥션이 25억7000만원, 서울옥션이 27억70
-
개소 8개월 서울국제중재센터, 첨단 장비로 변론 실시간 제공 … 외국 의뢰인들 깊은 신뢰
서울 서린동 서울국제중재센터(SIDRC) 심리실은 한국의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스마트PC와 화상회의 시스템, 터치패드 등을 갖췄다. ‘서울을 동아시아 국제중재의 허브로 만든다’
-
좌파학생 퇴학시키고 도피자금 몰래 대준 장멍린
국민당 최대 계파 중앙구락부(CC)를 이끌던 천궈푸(陳果夫앞줄 가운데)와 함께 전국 대학교수 검정위원회를 마친 교육부장 시절의 장멍린(앞줄 왼쪽 다섯 번째). 1929년 4월
-
인류와 동고동락 … 돌연변이 뛰어나 미꾸라지처럼 백신 비켜가
17일 전북 고창의 동림 저수지. 농림축산검역본부 김대균 질병관리과장은 호수 중앙에 죽은 채로 떠 있는 철새 5∼6마리를 목격했다. 김 과장은 죽은 철새를 수거해 검사하면 사인(
-
“동성애자 딸 유혹하는 男 1428억 주겠다” 포기 모르는 재벌 회장
“내 딸을 유혹하는 남성에게 1428억원을 주겠다” 영화 속 멘트가 아니다. 실제다. 노컷뉴스가 23일 외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홍콩 부동산 재벌 세실 차오(77) 회장이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