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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패키지상품 봇물-체류시간 연장,객실료 인하
휴가철이 가까워오면서「여행도 번거로워 싫다.어디 조용한 곳에가서 푹쉬고 싶다」는 도시 직장인들을 겨냥,서울의 일류호텔들이여름패키지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객실료를 인하하고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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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호암상 시상식-이총리등 각계인사 참석
三星복지재단(이사장 李健熙)이 제정한 제4회 湖巖賞 시상식이22일 오후6시 호텔新羅 다이너스티홀에서 李會昌국무총리를 비롯한 각계 인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모두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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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마라톤중흥 서해안쇼목포는 온통 축제 분위기
○…京湖역전마라톤대회의 출발지인 항도 목포는 온 시내가 축제분위기.시내 도로는 깨끗이 정비돼있고 곳곳마다 경호역전마라톤을알리는 현수막과 수기가 나부끼는 가운데 13일 오후 행사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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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류 비주류 「김심」공방 아전인수/민주 당권경쟁과 DJ근황
◎“대선때 묵계 불변” 영서 재확인 신주류/“철저한 무심” 언론인용해 반격 비주류/김대중씨 매일 교수와 토론… 일요일엔 미사 참석 민주당 당권경쟁의 최대변수인 「김심」(김대중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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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결과 토대로 재구성한 「이씨 사건 전날」
◎“CD 2중매매 책임져라” 자살 몇시간전 압력 받은듯/기민건설서 김씨대신 대책회의 7시30분/마지막회의 대신직원외 참석자 없어/회의끝난 한시간뒤 이씨 집으로 11시30분 당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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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20분 이후 뭘했나/엇갈리는 이 지점장 14일 행적 증언
◎“모두 뭔가 감추고 있다”의혹/“12시40분쯤 은행출발 전화만 왔다”상은/“이씨 1시 넘어 은행으로 되돌아가”김기덕/“이·김 등 12시20분 식당에 함께 도착”주방장 이희도 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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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씨가 주장하는 “이 지점장 행적”
◎“자살 1시간전까지 함께 있었다”/이씨에 “CD대금 유용” 들었다/돈의 행방·자살 동기 등은 몰라 상업은행 명동지점장 이희도씨의 CD 유통에 깊이 관여했던 사채업자 김기덕씨(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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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있으면 결혼하고 싶다〃 | 작년 백만 불 수출…″아버님께 보답〃
육사생도시절 박지만씨는 동기생들과 똑같이 훈련과 기합을 받고 엄한 내무생활을 했다. 그의 지도교수는 박병권 박사 ( 55·육사16기·현 한국해양연구소장)로 『생도시절 내내 따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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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한국판 창간리셉션 이모저모
◎“편집·내용 일본판보다 훌륭” 그레이엄회장/각계 지도급 천2백여명 참석 대성황/미 본사사장 “대언론사와 손잡아 든든” 6일저녁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중앙일보의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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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최경숙씨
최경숙씨(40·주부·서울 방배동104)는 남편 한일상씨(47·사업)와 사이에 2녀를 두고 가정을 돌보는 평범한 가정주부. 그는 80∼84년 남편의 일본지사 근무 시절 10년째 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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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방송 개국 축하연
윤세영 서울방송(SBS)사장은 20일 오후6시30분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국 축하 리셉션을 가졌다. 이날 오후5시 라디오방송이 첫 전파를 내보낸 데 이어 열린 리셉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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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중고교육과정 개실
호텔 소피텔 앰배서더는최근 1층코피숍「베니스」의 이름을 「드 빠리」로 바꿔 재개장했다.「드 빠리」는 음료·샌드위치·케이크등간단한 음식뿐 아니라 생선요리·스테이크·프랑스식 정찬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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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씨 한국대표단 평양연주 극찬/범민족음악회 스케치
◎황 단장 한 스승에 배운 음대교수 만나 ○…19일 오후 9시 서울전통음악연주단은 숙소인 고려호텔 3층에서 윤이상 범민족통일음악회 준비위원장이 주최한 음악회 성료 축하잔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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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생신땐 제가 모셨으면… ”/이회택부자 꿈같은 상봉
◎생일상엔 미역국대신 김국 올라/축구도 함께보며 뜨거운 정 나눠 10일 평양에서 40년만에 극적으로 아버지를 만난 이회택축구감독은 숙소인 고려호텔에서 아버지와 하룻밤을 지낸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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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서 판문점까지… 이찬삼특파원 한달 취재기(다시 가본 북한:1)
◎달라진 평양 「변화바람」 분다/평축여파 촌티 벗은 옷차림/쌍꺼풀수술ㆍ사랑가요 유행/“확실히 바뀌었다”에 “김정일동지 덕” 본사 시카고지사의 이찬삼편집국장이 지난 8월11일부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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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관광호텔 7년의 전말 잦은 계획변경이 비리 씨앗
서울서린호텔 건너편 구 엠파이어호텔자리에 3년째 흉물스런 골조만 드러낸 채 서있는 유진관광호텔 신축공사. 재일교포 갑부 곽유지씨 (71) 가 당초 88올림픽을 겨냥해 개장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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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호텔신라 이탈리아 식당 라 폰타나에서는 최근 여성들의 모임을 위한 메뉴를 개발했다. 당근 크림수프, 토마토소스의 스파게티, 버섯소스를 곁들인 소안심스테이크, 야채샐러드 등 일곱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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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어린이돕기 자선 바자
웨스틴 조선호텔에서는 27일 오전10시∼오후6시 그랜드 볼룸에서 국제기독여성인클럽 후원으로 심장병어린이돕기 자선바자가 열린다. 개관 75주년 기념 심장병어린이돕기 사업의 하나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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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간다 |호주 광활한 대지한 끝에 그림같은 항구
부분적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철폐된 「백호주의」라는 말의 배타적 의미때문인지 멀게만 느껴졌던 호주가 요즘들어 부쩍 가까워졌다. 거리상으로도 일본이나 동남아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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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미니 뷔페」직장인에 "인기"| 경양식·생맥주집등서 점심용으로 개발 붐
뷔페식 식사형태가 붐을 이루고 있다. 특급호텔에서 비롯된 뷔페식 식사는 일반 대중음식점까지 파급돼 일부 경양식점·생맥주점에서도 점심시간에 맞춰 뷔페식사를 선보이는가 하면 아예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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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비타민 C의 보고
「딸기의 계절」이 시작됐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통해 요즘 입하되고 있는 온실 재배딸기는 진주·나주·곡성산. 중품 5백g에 4백원, 상품 1kg에 1천5백원, 8kg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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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컬릿 대신 떡을 나눠먹자
상업주의가 만연시키고있는 서양명절 발렌타인데이(2월14일)를 「청소년 우정의 날」로 바꾸어 우리전통과 접목된 건전한 청소년들의 잔치로 만들자는 반성의 움직임이 강력히 일고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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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웃음꽃이 핀 음악홀
28일 밤9시. 호암아트홀 객석에는 조용한 설렘이 오갔다. 방금 근육병 환자를 위한 자선독창회를 마친 메조소프라노 이정환씨가 객석의 근육병 환자와 뜨겁게 손을 맞잡자 환자와 힘겨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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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서 3사람이 기부금 할당했나"|「일해」 청문회 신문내용
국회 5공 특위의 일해재단에 대한 청문회가 9일로 끝난다. 청문회 마지막날인 9일 오전에는 이준용 대림 부회장을 비롯한 성금기탁자들과 성금모금에 일익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진 정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