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광주 민심은 "호남 사람 안밀어, 괜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3일 오후 광주광역시 중심가인 충장로 거리를 젊은이들이 모여들어 걷고 있다. 광주=프리랜서 오종찬 한파가 몰아친 지난 1일 오후 6시 광주광역
-
총선·대선 앞둔 광주 민심은?
관련기사 “우린 호남 사람 안 밀어, 대선에선 다 떨어진 꽃이여” 호남 정치의 상징 광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든 2002년의 재현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민심 깊숙이엔 호
-
“우린 호남 사람 안 밀어, 대선에선 다 떨어진 꽃이여”
3일 오후 광주광역시 중심가인 충장로 거리를 젊은이들이 모여들어 걷고 있다. 광주=프리랜서 오종찬 한파가 몰아친 지난 1일 오후 6시 광주광역시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서구 양동시장
-
민주 공심위 최영희·최영애·문미란 … 호남 지역구 1명
3일 오전 국회에서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렸다. 한명숙 대표(오른쪽)가 회의 시작에 앞서 박지원 최고위원과 이야기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해직교사 출신의 시인, 평화군축센
-
안철수·문재인에 밀린 손학규 "굉장히 아프다"
손학규‘권토중래(捲土重來)’. 땅을 말아 올릴 기세로 다시 쳐들어 온다는 의미다. 요즘 이 말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하는 정치인을 꼽으라면 누구보다도 손학규 민주통합당 고문이 첫째
-
비석은 말한다 … 말 못한 5·18의 아픔
“1980년 5월 22일 오전 10시쯤 광주교도소 옆에서 되돌아 가는 차에 총을 난사(3공수 12대대 8지대). 총상 후유증으로 사망. 다섯 살의 딸은 하반신 마비, 남편은 8급
-
비례대표 줄이고 지역구 나눠 먹었다
27일 경기도 용인 기흥구 동백동에선 한나라당 당원 100여 명이 모여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재)의 선거구획정안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용인 기흥구(2011년
-
민주당 공심위원장 이학영·강금실 압축 … 한나라는 아직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비상대책위 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는 박근혜 위원장. 박 위원장은 회의에서 한나라당 당명을 바꾸기로 결정했다(사진 왼쪽). [김형수 기자] 26일
-
종로 출사표 낸 조윤선, 정세균과 맞대결 ?
조윤선(左), 정세균(右)서울 한복판의 총선 대결구도가 짜여지고 있다. 한나라당 비례대표인 조윤선 의원은 26일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 성남 분당을 출마를 검토해오던 조 의원
-
한나라, 지역구 못돌고 전화만 900통 …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1일 서울 태릉선수촌을 격려 방문한 뒤 유도의 왕기춘 선수와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영하 10도 밑으로 훌쩍 떨어진, 8년
-
강용석 "작은아들, 나 때문에 화장실서 혼자…"
“국회의원이 되려면 선거 유세 때 시장을 돌면서 할머니와 악수하고, 평소 안먹던 국밥을 한 그릇 먹으면 돼요”, “상대방을 이기려면 약점을 개처럼 물고 늘어지는 것도 방법이에요.”
-
"내가 친박할때 박근혜 욕하던 사람들이 이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4·11 총선의 최대 격전지는 부산이 될 것 같다. 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이 20여 년간 싹쓸이를 거듭해 ‘공천=당선’으로 통한 곳이지만 이
-
[사설] 민주당이 ‘정당 지지율 1위’ 지키려면
4·11 총선 때 석패율제 도입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PK(부산·경남)발 야당 바람을 일으키려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부산은 빼주세요”라고
-
대통령 대신 이상득·이재오 의원이 정치한 게 화근
4·11 총선의 최대 격전지는 부산이 될 것 같다. 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이 20여 년간 싹쓸이를 거듭해 ‘공천=당선’으로 통한 곳이지만 이번엔 분위기가 술렁인다. 한나라당을
-
지역구 갈아타는 민주당 호남 의원들 … 물갈이 쓰나미 전에 수도권으로 피난?
민주통합당 중진 의원들의 ‘지역구 갈아타기’가 줄을 잇고 있다. 벌써 6명째다. 김부겸 최고위원은 19일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수성갑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해 12월 2
-
[이상일의 시시각각] 친노가 ‘친노’란 말을 꺼린다면
이상일논설위원 장 폴 사르트르의 앙가주망(engagement·참여)은 2012년 1월 한국에서 꽃을 피웠다. 20세기 프랑스의 지성 사르트르는 시민의 현실참여를 북돋기 위해 정당을
-
[이슈추적] 2012년 총선판은 ‘2004년 데자뷰’
총선 시곗바늘이 8년 전으로 돌아갔다. 등장인물·배경·스토리까지 2004년의 판박이다. 15일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서 구민주계 대표주자인 박지원 후보가 4위에 머물고, 노무현계
-
한명숙보다 이해찬이 더 불편한 옛 민주당계
이해찬16일 호남 재선인 민주통합당 A의원의 목은 잠겨 있었다. 전날 당 대표 경선에서 박지원 최고위원과 목청 높여 선거운동을 했던 탓이다. 박 최고위원은 4등에 그쳤다. 한명숙
-
선거에 흔들린 KTX 민영화
113년의 철도 독점운영체제를 깨고 경쟁체제를 도입하려는 고속철도 민간개방 일정이 4·11 국회의원 총선거 뒤로 연기된다. 국토해양부 김한영 교통정책실장은 “당초 1월 말로 예정됐
-
6인 지도부에 호남은 박지원뿐 … 물갈이론 힘 받을 듯
민주통합당의 신임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한명숙 신임 대표와 경선 후보들이 손을 들어 대의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부
-
한명숙, 무죄 판결 덕 또 볼까
민주통합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가 13일 오후 인천시 남구 인천고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한 한명숙 후보의 자리가 비어 있다. [뉴
-
[이상일의 시시각각] 민주당, M&A는 성공했지만 …
이상일논설위원 밀가루 장사 하면 바람 불고, 소금 장사 하면 비가 온다. 무엇 하나 되는 일이 없다. 한나라당이 이 모양, 이 꼴이다. 지난해 말 한나라당이 변화와 개혁의 문제를
-
[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16) 삼성차 법정관리와 노무현
1999년 6월 말, 삼성자동차가 법정 관리를 신청하자 부산 민심은 벌집을 쑤신 듯했다. “호남 정권이 부산 죽인다”는 반발에 정부는 대책 마련에 고심한다. 같은 해 7월 5일,
-
한나라 현 비례대표, 쉬운 지역 공천 안 준다
이상돈한나라당이 19대 총선에서 현역 비례대표 의원에게는 서울 강남 지역이나 영남권과 같은 강세 지역구 공천을 주지 않기로 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근혜)는 9일 전체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