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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과 유적 품은 걷기 좋은 길 10
걷기여행이 좋은 이유는 길 위에서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어서다. 울창한 숲 속에서 맑은 물을 따라 걷는 것도 좋지만 이야기가 담겨 있는 길을 걸을 때는 그 의미가 배가된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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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부터 김신조까지 … 굴곡의 현대사를 걷는다
백악산 중턱에서 내려다본 한양도성이 굽이치고 있다. 백악산을 가로지르는 도성 너머로 종로구 부암동 일대가 내려다 보인다. 백악산은 18㎞에 이르는 한양도성의 시작인 동시에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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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의 등 닮은 낙산길 … 도시 속 문화 오아시스
한양도성 낙산 구간은 마을과 도성이 공존한다. 샛노란 개나리가 피어 있는 서울 성북구 삼선동 장수마을 옆 도성길을 시민들이 걷고 있다. 낙산 구간은 걷기 편해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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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백수’ 아니었다면 세상을 흔들 수 있었을까
그동안 서정적 여행길을 소개해 온 ‘손민호의 힐링투어’가 막을 내리고, 금주부터 고전평론가 고미숙 박사의 ‘길 위의 인문학’이 4주마다 한 번씩 연재됩니다. 동서고금을 종횡무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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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공자가 ‘백수’ 아니었다면 세상을 흔들 수 있었을까
일러스트 강일구 바야흐로 디지털 문명의 시대다. 디지털이란 무엇인가? 0과 1, 두 가지 부호만으로 천지만물, 세상만사를 다 창조해내는 정보 시스템이다. 그 점에서 ‘음’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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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마지막 주말에 가볼만한 '도시 야경' 명소 8
무더위와 열대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말, 도심 속 야경 여행을 떠나보자. 탐스러운 야경과 낭만은 필수. 든든히 배를 채워줄 야식까지 마련돼 있다. 광주 남한산성에서 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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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 과학, 소통과 신뢰 … 글로벌 리더 '용틀임'
동국대는 올해로 건학 108년을 맞아 혜화문(동대입구역 방향 출입문) 인근에 108주년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장충동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이 건물은 대형 국제회의장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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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서울 지킨 성곽 굽이굽이, 성돌이 말을 거네
심경호 고려대 교수(오른쪽)와 신영문 서울시 학예연구사가 낙산 성곽길을 걷고 있다. 낙산 구간은 능선을 따라 물결치듯 굽어지는 성곽과 그 언저리 작은 동네의 정감 어린 향취를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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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 시작… 2014년 유네스코 등재 신청키로
관련기사 18.6㎞ 성곽길 서울 품어안은 역사의 저장고 600년 서울 지킨 성곽 굽이굽이, 성돌이 말을 거네 2015년 총 길이 18.6㎞의 한양도성(서울 성곽)이 부활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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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성곽길 서울 품어안은 역사의 저장고
북악산 곡장에서 산 정상인 북악마루로 길게 이어지는 성곽의 모습. 한양도성 전 구간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창의문에서 혜화문으로 이어지는 북악산 구간은 한양도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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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공, 악조건 속 당 재건 … 일경 대검거로 또 붕괴
제3차 조선공산당은 ML당으로 불렸다. ‘마르크스·레닌당’이란 뜻이다. 1928년 초반의 대검거로 인해 제3차 조선공산당도 또 무너진다. [사진가 권태균] 일본 오사카에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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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성곽, 3년 뒤엔 걸어 한바퀴
위 사진은 혜화문 북측 서울시장 공관 도로의 현재 모습이고, 아래는 구름다리를 연결해 성곽의 형태를 복원한 조감도.조선시대 때 한양도성(서울성곽)을 따라 걸으며 성 안팎의 풍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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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다시 보는 서울성곽
윤창희 기자남산 정상에는 돌담이 하나 있다. 사적 제10호인 서울 성곽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이 남산에 성곽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그냥 지나친다. 서울시가 이런 서울 성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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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서울성곽길
서울은 원래 성곽의 도시다. 북악산·인왕산·남산·낙산을 잇는 서울성곽은 사적 제10호다. 서울성곽길은 이 성곽을 따라 조성된 약 18.6㎞에 달하는 길을 말한다. 낙산공원·남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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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서울성곽 구름다리로 잇는다
서울 남대문 주변에 육교와 하부 지형물을 설치해 서울성곽을 복원한 모습(위쪽 조감도). 위로는 성곽이 지나가고 아래에는 차가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성곽이 있었던 도로 표면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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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뚫린 성곽길, 안쪽으로 걸어볼까
서울 장충동 일대의 서울성곽길이 최근 복원됐다. 20일 오전 왼편으로 멀리 신라호텔(붉은색 큰 건물)이 내려다보이는 성곽길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김상선 기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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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봉 기자의 도심 트레킹 [17] 서울 낙산공원, 코엑스~봉은사
한 해의 첫머리 키워드가 ‘계획’이라면, 끝 무렵의 키워드는 ‘정리’다. 한 해가 저물 무렵이면 나도 모르게 한 해 소망했던 일, 계획했던 것들을 뒤돌아보게 된다. 끝이 아름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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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 서울성곽 길 2160m 연말 연결된다
올 연말이면 낙산 자락을 둘러싼 서울성곽 길이 모두 연결될 전망이다. 최윤종 서울시 공원조성과장은 14일 “낙산공원 끝자락에 있는 동소문로(혜화문)에 진입로를 만드는 공사를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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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미 서울시 문화관광해설사가 추천하는 서울 성곽길 걷기 코스
Q. 서울 성곽길 코스 중 꼭 가봐야 할 코스는? 숙정문을 포함한 북악산코스를 추천한다. 제한관람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았기 때문에 성곽다운 성곽을 걷고 있다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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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곽 4코스 인왕산코스
- 혜화문 ~ 창의문 (약 6km, 4시간 소요) - 시인의 언덕을 넘고, 약수 한 모금 마시면 서울이 한눈에 4코스는 인왕산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코스다. 자하문고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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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곽 3코스 북악산(백악산)코스
- 혜화문 ~ 창의문 (약 5.5km, 3시간 소요) - 오솔길 따라 걷다 보면 화폭 같은 성북동·삼청동 전경 한눈에 펼쳐져 3코스는 혜화문에서부터 출발한다. 혜화문에 서서 반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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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곽 2코스 낙산코스
- 장충체육관 ~ 혜화문 (약 5.5km, 3시간 소요) - 성곽길 복원 잘돼 연인은 데이트, 가족은 산책 코스로 좋아 2코스는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4번 출입구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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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바라본 서울 성곽
■ 1코스 남산코스 : 숭례문 ~ 장충체육관 (약 6km, 4시간 소요) 숭례문 - 백범광장 - 안중근의사기념관 - 잠두봉 포토아일랜드 - N서울타워(봉수대, 팔각정) - 남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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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다 같이 돌자 서울성곽 한 바퀴
오랜 세월 무허가 건물 등에 가려 잊혀졌던 서울 성곽이 최근 복원 공사를 거쳐 세상에 제 모습을 드러냈다. 낙산 정상에서 혜화문으로 가는 구간의 성곽. 10여 일 전, 서울 한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