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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탈출 위한 재계 몸부림 전문경영인이 늘었다
올 들어 재계의 경영진 개편이 예년에 없이 빈번하다. 지난 2월 주총 때 한차례 큰바람이 불고 난 뒤인데도 인사바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로 창업 3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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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금리조정 시급|수출업계 건의 내년 「전망」 어두워 대책필요
무역진흥 월례회의가 4일 상오 중앙청회의실에서 전두환대통령 참석리에 열려 상공부는 수출입동향과 조선공업 육성대책을 보고했다. 서석준상공부장관은 올해 들어 10월말 수출 실적은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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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공사-범양 전용선 합작, 선박수리회사 설립|1국 줄일 재무부, 국제금융·외환국을 통합할 듯|국제 경제연구원, 한국 개발연구원에서 흡수|돗자리파동에 자극 선물세트 등 안 팔려
★…대한조선공사가 범양 전용선과 공동으로 자본금3억원(조공51%)의 선박수리전문회사를 설립한다. 대한조선공사는 금산의 조선소내에 연간 최대로 15만t급 선박 70척의 수리능력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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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상선 도크3기증설
정부는 국내수리 조선능력이 크게 부족하고 수리조선업분야의 전망이 밝을것으로 판단, 현대미포조선에 2기, 조선공사에 l기등 모두 3기의 수리도크를 증설키로 했다. 4일 상공부 발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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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화 더 내리면 국내가격 조정 "이미 내린 일부국가에서 들여오는량 미미"
…동력자원부는 쿠웨이트등 일부 산유국이 원유공급가격을 소폭인하했으나 이들 나라로부터 수입량이 적어 국내 석유류 가격을 내리기는 어렵다고 설명. 그러나 원유가가 현재보다 더 인하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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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들은 우울하다
12월말 결산기업들의 주주총회가 이달중순부터 집중적으로 열린다. 지난 한햇동안의 영업실적이 워낙 나빴던 탓으로 어느때보다도 우울한 주총「시즌」이다.지난해 23%였던 평균배당률도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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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법인 34개 사 선정
증권관리위원회는 기업공개의 자격이 있다고 만만한 동성화학공업 등 34개 사를 우량법인으로 선정하고 경남「버스」등 78개 사를 등록법인으로 지정, 증권 감독원에 재무자료를 등록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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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조선」서 버린「카바이드」찌꺼기로|채취 기 미역 전멸상태
【울산】경남울산시 방어·미포·일산·주전 등 4개 마을 어촌 계 주민 5천여 명은「현대조선」에서 마구 버린「카바이드」찌꺼기와 쇠 녹물에 오염돼 채취 기를 맞은 미역과 각종 어패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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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아닌 미포시가 될 것
박 대통령은 27일 저녁 울산 현대조선소 영빈관에서 신문·통신·방송의 경제담당 논설위원·경제부장·청와대 출입기자들을 위해「리셉션」을 베풀고 환담. 박대통령은 『배 만드는 공장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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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각부처별 세부지침을 알아본다
『해동청보라매도 쉬어넘는』관동의 첩첩 산중을 고속도로가 달린다. 1백61억여원의 자금을 투입, 원주∼강릉∼묵호까지 너비 10·7m의 새길을 닦는 것이다. 지난3월26일 착공식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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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예산…150억 삭감의 전말
야당의 대폭적인 예산삭감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국회는 2일 저녁 새해예산규모 8천6백27억원에서 1백50억원을 줄여서 확정, 삭감규모는 「소폭」으로 끝났다. 정부가 새해예산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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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선공업(하)
조선공업진흥을 위한 여건변화에 발맞추어 바야흐로 조선소건설「붐」이 일고있다. 2년전만 해도 1천t급 이상을 건조할 수 있는 조선소가 2개뿐이던 것이 지금은 연산 1백만t이상의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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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포항 공사에 특혜 호남고속용지 매수가 왜 낮은가"
국회건설·농림·문공·상공·보사·교체위 등은 10일 일제히 지방감사에 들어갔다. 특히 건설위는 미포항만 공사가 현대건설에 대한 특혜의혹이 있다고 추궁했다. 【울산】10일 상오 울산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