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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영변에 새 우라늄 공장 가동”
북한이 영변 핵 단지에 고농축 우라늄(HEU) 공장을 새로 완공한 뒤 가동을 시작했다고 정부 핵심 당국자가 말했다. 북한 정보를 담당하는 정부 핵심 당국자는 4일 “북한이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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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기폭 실험 급증 … “핵무기 소형화 막바지”
북한이 평안북도 영변 핵단지에 새로 만든 우라늄 농축공장(빨간 선). 2014년 7월의 모습이다. 정부 당국자는 “ 공장에서 원심분리기를 가동할 때 발생하는 열이 감지됐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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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개스값 하락과 음모론
전국 평균 개스값이 2010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갤런당 3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개스값이 가장 비싼 곳 중의 하나인 LA도 2.99달러 주유소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개스값이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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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육 패러다임 변화, '이것'에 달렸다
최근 의학교육에서 시뮬레이션에 대한 관심과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다. 울산의대 박주현 교수(의학교육학)는 대한의학회 e-뉴스레터에서 “환자의 인권 및 권리에 대한 개념이 확대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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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교섭단체 대표 연설 "28년만에 합의된 개헌의 최적 시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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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는 중국에 위협 … 우호적인 한국, 도입 않기를"
지즈예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장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방어에는 쓸모가 없는 사드가 한국에 구축되면 중국에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최형규 특파원] 지즈예(季志業·58)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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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핵기술 고도화 국제공조로 풀어나가야
북한이 우라늄 원자폭탄 제조능력과 핵탄두 소형화 기술을 확보하는 등 핵 관련 기술이 나날이 고도화되고 있다는 정보가 잇따르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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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주한 미군 사령관 "북 핵탄두 소형화 능력"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 사령관은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북한이 핵 탄두를 소형화할 능력과, 잠재적으로 이를 발사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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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이양, 안보 상황 아닌 시간에 맞추는 건 난센스
한·미 외교ㆍ국방장관회의가 2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렸다. 양국은 “한·미 연례안보협의에서 합의된 조건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한민구 국방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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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군 사령관 “북, 핵탄두 소형화 능력 갖췄다”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 사령관. [중앙포토]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 사령관이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현재 북한이 핵탄두를 소형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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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군 사령관 “북한 핵탄두 소형화 능력 갖췄다”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 미군사령관이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현재 북한이 핵탄두를 소형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동안 북한이 소형 핵탄두를 중거리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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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환수 2020년대 중반으로 연기
한국군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시기가 2020년대 중반으로 늦춰진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2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46차 한·미 연례안보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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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사 본부 잔류 … 미군, 용산기지 13% 계속 사용
올해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에선 중요한 합의가 추가됐다. 연합사 본부와 미8군사령부를 그대로 남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 용산 일대의 미군부대 부지 가운데 ‘화이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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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가피한 전작권 연기 … 강군 개혁은 계속돼야
미군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한국군 전환이 다시 연기됐다. 한·미 국방장관은 23일 워싱턴에서 한반도 안보 환경, 한국군 능력 등을 고려해 전작권을 전환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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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제네바 합의 20년 … 북핵 외교는 실패했다
오영환논설위원 『역사의 대하』는 1993~94년 북핵 1차 위기를 다룬 북한의 다큐멘터리성 소설이다. 김정일이 실명으로 나오는 대미 외교 승전보(勝戰譜)다. 주인공은 문선규로 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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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클럽 '통일대박론' 주제 워싱턴서 세미나
봉두완 이사장(左), 문창극 전 총리 후보(右)한미클럽(이사장 봉두완)은 20일 미국 워싱턴의 한미경제연구소(KEI)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대박론과 한미 관계’를 주제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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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노동보다 더 피곤해진 연애 … 차라으~리 의리로 살자
일러스트 강일구 최신 통계에 따르면 ‘나홀로족’이 점차 증가 추세라고 한다. 심지어 조만간 ‘나홀로족’이 4인 가구를 넘어 가장 일반적인 가족 형태가 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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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노동보다 더 피곤해진 연애 … 차라으~리 의리로 살자
일러스트 강일구 최신 통계에 따르면 ‘나홀로족’이 점차 증가 추세라고 한다. 심지어 조만간 ‘나홀로족’이 4인 가구를 넘어 가장 일반적인 가족 형태가 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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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보다 더 피곤해진 연애…차라리 의리가 답이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나홀로족’이 점차 증가 추세라고 한다. 심지어 조만간 ‘나홀로족’이 4인 가구를 넘어 가장 일반적인 가족형태가 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세기 초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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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 길목 옥류교에 호위총국 출동 없었다"
지난 주말 미국 첩보위성 키홀(KH-12)을 비롯한 한·미 대북 감시망의 시선이 평양 북방의 자모산에 맞춰졌다. 해발 559m 산자락에 자리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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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드를 둘러싼 딜레마, 해법은 없나
정욱식평화네트워크 대표미국 미사일방어(MD) 체계의 일환인 고고도지역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미·중 관계에서 한국이 어떤 선택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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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타운대 빅터 차 교소 특강 "점진적 통일은 없다"
조지타운 빅터 차 교수(가운데)가 10일 USC 로널드 튜터 캠퍼스 센터에서 `아시아에서의 미국연대체계(The U.S. alliance system in Asia)`란 주제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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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북한 핵개발 저지할 수 있었다"
로버트 칼린은 미국 최고의 한국 전문가 중 한 명이다. 북한을 30여 차례 방문했다. [사진 길산] 두 개의 한국 돈 오버도퍼·로버트 칼린 지음 이종길·양은미 옮김, 길산 9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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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네타 "북 남침 땐 핵무기 사용, 한국과 협의했다"
북한이 남침을 하면 한국 방어를 위해 필요할 경우 미군 핵무기를 사용한다는 계획이 공개됐다. 리언 패네타 전 미국 국방장관은 7일(현지시간) 시판된 회고록 『값진 전투들(W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