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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習近平 습근평
중국인의 이름에선 종종 세월을 읽을 수 있다. 대표적 인물로 마오쩌둥(毛澤東)의 후계자 화궈펑(華國鋒)이 있다. 한때 중국의 1인자였던 그의 본명은 쑤주(蘇鑄)다. 성은 물론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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習近平
중국인의 이름에선 종종 세월을 읽을 수 있다. 대표적 인물로 마오쩌둥(毛澤東)의 후계자 화궈펑(華國鋒)이 있다. 한때 중국의 1인자였던 그의 본명은 쑤주(蘇鑄)다. 성은 물론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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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군, 한국전 참전 두 달 전 이미 전쟁예산 짜”
추이 박사“중국은 북한의 6·25전쟁 계획과 준비 과정에 알려진 것보다 더 일찍, 그리고 깊숙이 개입했다.” 6·25전쟁 참전국인 중국의 입장에서 참전의 배경과 목적을 추적한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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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베일 속 시진핑, 리커창을 어떻게 넘었나
시진핑 소마 마사루 지음 김태호 감수, 이용빈 옮김 한국BP, 272쪽, 1만5000원 내년 이맘때면 13억 중국의 최고 권력 지도부가 교체된다. 차기 권력의 핵심으로 확실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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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6·25전쟁 한국민에게 끼친 상처 사과해야”
2일 홍콩 금융가 센트럴을 찾은 홍콩 정치학자 데이비드 추이 박사. 그는 중국 인민해방군의 비밀자료를 인용해 북한의 6·25 남침을 서술한 혐의로 11년간 옥고를 치르다 지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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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6·25전쟁 한국민에게 끼친 상처 사과해야”
2일 홍콩 금융가 센트럴을 찾은 홍콩 정치학자 데이비드 추이 박사. 그는 중국 인민해방군의 비밀자료를 인용해 북한의 6·25 남침을 서술한 혐의로 11년간 옥고를 치르다 지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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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공·책봉은 상하 관계 아닌 필요에 의한 의례적 성격”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사상 처음으로 출간되는 ‘동아시아사’ 교과서(사진)의 저자들은 자국사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최대한 객관적 기술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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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공·책봉은 상하 관계 아닌 필요에 의한 의례적 성격”
사상 처음으로 출간되는 ‘동아시아사’ 교과서(사진)의 저자들은 자국사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최대한 객관적 기술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한다. 개별 국가의 역사를 단순 취합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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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⑧ 7월 11일~8월 20일
이달의 글로벌 이슈는 재정위기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는 소비자들이 주택 구입에 너무 많은 지출을 했고 금융기관은 각종 상품을 만들며 이를 부추겨 파산에 이르게 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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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강조 ‘항미원조전쟁’ 뒤집어
“김일성·마오쩌둥(毛澤東·모택동)은 한 줌도 안 되는 남한을 지키기 위해 미군이 개입할 리가 없다고 철석같이 믿었다.” “6·25전쟁은 북한과 중국·소련의 합작품이라고 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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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 6·25전쟁 왜곡 바로잡아야
얼마 전 홍콩에서 6·25전쟁에 중국이 참전하는 과정을 밝혀 낸 데이비드 추이(徐澤榮·쉬쩌룽·57)라는 역사학자가 11년 동안 옥살이를 하다가 풀려났다. 2000년 그에게 적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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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기밀문서 공개로 옥살이 … 추이박사 “재심으로 명예회복”
중국군의 한국전쟁 참전 과정 등을 담은 기밀문서를 공개한 혐의로 11년 동안 옥살이를 하다 최근 석방된 홍콩 출신 역사학자가 무죄를 주장하며 재심 청구 의지를 밝혔다. 지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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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중국, 우리 역사의 트라우마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천빙더(陳炳德·진병덕) 중국군 총참모장이 우리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일방적으로 10여 분간 미국을 비난하는 외교적 결례를 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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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전쟁의 기억, 기억의 전쟁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그제부터 단출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찰스 버스턴이 남긴 Korea 1952’라는 명칭이다. 1층 한편 자그마한 공간에 소개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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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14) 마오안잉
▲1946년 1월, 19년 만에 상봉한 마오쩌둥 부자의 모습. 이날 모스크바에서 귀국한 마오안잉은 두 명의 소련인 의사와 함께 옌안(延安) 공항에 도착했다. 당시 원인 모를 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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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안잉, 압록강 건넌 지 한 달 뒤 미군 폭격으로 사망
1946년 1월, 19년 만에 상봉한 마오쩌둥 부자의 모습. 이날 모스크바에서 귀국한 마오안잉은 두 명의 소련인 의사와 함께 옌안(延安) 공항에 도착했다. 당시 원인 모를 고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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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출신 해방군 보내달라”…김일성, 남침 직전 요청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피(血)는 피로 갚아야 한다’는 등 출병을 요청하는 벽보가 도시·농촌 할 것 없이 난무했다. 1950년 겨울 베이징 교외 난위안쩐(南苑鎭). [김명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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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전략적 이간
오영환외교안보 데스크 김정일의 올 대남 공격은 김일성의 6·25 전쟁을 떠올리게 한다. 의도·규모·성격에서 둘은 비교가 안 된다. 하지만 닮은 구석이 적잖다. 6·25는 엄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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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예약한 시진핑, 덩샤오핑의 절친 시중쉰의 아들
중국의 차기 내정자인 시진핑(習近平·57) 국가부주석. 그를 중심으로 한 5세대 지도부는 2012년부터 10여 년간 중국을 통치하게 된다. 5세대 지도부의 핵심은 당·정·군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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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예약한 시진핑, 덩샤오핑의 절친 시중쉰의 아들
중국의 차기 내정자인 시진핑(習近平·57) 국가부주석. 그를 중심으로 한 5세대 지도부는 2012년부터 10여 년간 중국을 통치하게 된다. 5세대 지도부의 핵심은 당·정·군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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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21) 국군 증강 작업 계획안
중공군이 1951년 경기도 안양 인근의 수리산에서 격렬한 참호전을 펼치고 있다. 52년 중부전선에서 불붙은 고지전 기간 동안 중공군은 후방에 깊고 긴 터널을 구축해 미군의 포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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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이 독배 마셔 … 이래선 미래 없다” 중국, 북한 혼내기 시작했다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함이 가세한 한·미 연합 해상훈련이 28일로 다가오면서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이 주목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25일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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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역사 수정주의의 도전
중앙SUNDAY 지식팀장 “공화정체에선 ‘공식 역사’라는 게 없다. 역사 서술은 법이 아니라 역사가들이 할 일이다.” 자크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1995~2007년 재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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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역사 전쟁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로 이어진다는 말이 요즘처럼 실감나는 때가 없다. 6·25가 터진 지 60년이 되었다. 이제 6·25는 분명히 역사가 되어 전쟁기념관 안에서 유물로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