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관계

국내외서 「한반도논의」활발

한반도문제를 둘러싼 국내외 움직임이 최근 현저히 활발하게 진행되고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2, 13일 「월포위츠」미아시아-태평양담당차관보, 「카피차」소련아시아문제

아직도 냉전체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반도와 그 주변 상황을 개선키위한 전후세계질서의 설정·유지의 책임국가인 미소의 회담에 우리는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북한을 떠받쳐온

한국사 관계저서 3권 나와

한국사관계 3권의 저서가 나왔다. 단국대 송병기교수 (한국사) 는 『근대한중관계사연구』 를 펴냈다. 19세기말 연미론과 조청교섭을 중심으로 한 연구다. 1882년 조선과 미국사이에

사기냐 경영권 다툼이냐

지난4월 일본에서 귀국하자마자 전국1천 9백개의 최대체인망을 가진 박동선씨 소유 한남체인을 18억원에 인수해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왕년의 인기여배우 최지희씨(45)가 바로 그 한남

"창사절차 복잡 규제 줄이겠다"

진념 경제기획원 차관보는「17일 한국능률협회가 전경련회관에서 마련한 경영자 조찬간담회에서 『우리나라는 창업에 따르는 제도나 절차가 대만보다 30%나 더 복잡하다』고 말하고 『정부는

"미·일, 북한접촉 호행원칙따라"

미국무성의 한 고위관리는 전두환대통령의 방미에 앞서가진 배경설명에서 한미정상회담의 의의와 주의제, 그리고 남북대화를 보는 미국측의 입장등 광범위한 내용의 질의응답을 했다 (본지24

"호텔·병원에 보내달라" 선물

【해경258주감=김재봉 기자】28일 중공어뢰정과 승무원들을 인계한 북위36도, 동경124도 서해공해상은 1·5∼2m의 파고가 있었으나 인수인계는 시종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코스타리카 외상 구티에레스 내한

코스타리가의「구티에레스」외무장관이 3박4일간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키위해 12일 하오 내한했다. 「구티에레스」외무장관은 체한중 정부고위관계자들과 만나 양국간의 협력증진방안을 협의할 예

동상이몽…멀고 험한「단일 신당」의 길

단일신당은 되는 것인가, 안되는 것인가. 구야권해금자들은 한결같이『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며 단일신당대망논을 펴지만 단일화에 이르기까지 넘어야할 벽은 멀고도 높다는 것 역시

˝한-중공 교역 발판될 발전적 조치˝

80년1월25일. 당시 중공 외교부장 황화는 한국과 중공간의 관계에대해 『현재 대문은 닫혀 있으나 빗장은 걸지않은 상태』라고 표현했다. 황화는 중공외교부 과장급 이상의 간부들에게

역사소설「사도세자빈」(전3권) 낸 작가 강신재씨

화려하고 잔혹한 인간드라머의 장을 찾아 왕궁의 역사속 한지점에 깊이 들어가 그 특수한 환경, 극채색의 무대에 울려진 사람들의 동태를 탐구해 보았다는 강신재씨의 『사도세자빈』(全3권

오학겸중공외상 교체|후임에 전기찬승진설

【북경AP=연합】중공 외교부장 오학겸은 18일 그의 승진설이 나도는 가운데 일본 및 중남미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북경의 외교관들은 지난 82년 11월 외교부장에 취임한 올해 63

사도세자 처형 상황 담긴 기록 나와

사도세자 처형당시의 상황을 직접 목격, 생생하게 기록한 권정침의 일기가 발견됐다. 당시 사도세자의 측근으로 세자 시강원 세서(정7품)를 지냈고 춘추관(사관)을 역임한 바 있는 권정

국편위 중국사서『조선전』번역착수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박영석)는 중국사서중「조린전」역주작업에 착수했다. 국사학계 숙원사업의 하나인 이역주작업을 위해 국편은 관계학자 20여명으로 「중국사서 조선조 역주위원회」서 구성

자유중국농구선수단 철수 한-중양국에 불행한 일

왕계문 중화민국의 남녀청소년농구팀이 제8회 아시아청소년농구대회도중 철수 귀국한사태는 한중 양국에 불행한 일이었다. 우리는 한국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때문에 6·23선언을 발표한것을

자유중국, 한국에 항의결의 아주청소년 농구 국기게양

【대북AFP=연합】대만 행정원은 10일 아시아청소년 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려던 대만선수단이 국기게양문제로 철수한 후 한국정부에 항의키로 결의했다. 한편 「차이·첸·초우」대만입법원

원전 11·12호기 연내 발주

정부는 최근 미국·캐나다등 선진제국들의 대한수입규제강화에 대응한 성의표시를 약40억달러에 달하는 원전11, 12호기 공사를 올해안으로 발주할 것을 검토중이다. 이미 우리나라 원전건

한-중 축구교류 양국, 원칙에 합의

【매내마=연합】한국과 중공의 축구관계자들은 양국간의 축구교류를 갖기로 원칙적인 합의을 보았다. 한국축구협회 신중식 국제위원장은 28일 바레인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

교황 내년 5월3일 방한

교황「요한·바오로」 2세가 전두환대통령의 초청으로 84년5월3일부터 7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황선필청와대대변인이 25일 공식발표했다. 황대변인은 『한국정부와 국민은 교황「요한·바

군살 떼어 낸 한중, 플랜트 수주전 본격화

★…그 동안 적자에 허덕여오던 한국중공업이 창원과 군포의 일부 공장을 처분한 뒤 플랜트 수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수주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 중은 최근 대림산업과 미 웨스팅하우스

레이건 젓가락 잘다루고 백김치 즐겨|「서울의 백악관」2박3일 이모저모

「한미 제2세기」의 장을 열고 한국국민에게 자유수호의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놓고 떠난「로널드·레이건」미합중국 대통령. 배우출신답게 멋들어진 제스처와 특유의「로니 스마일」을 뿌리며 2

중공문제 학술회의

전국대 중공문제위원히는 18일 세종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제3회 중공문화학술회의를 갖는다. 주제는 『80년대의 한중관계』.

(44)럭키금성(상)|전문경영인(8)

럭키금성그룹의 중역으로 처음 선임되는 사람은 누구든 선배경영진으로부터 몇 가지 조언을 듣는다. 그중에서도 항상 빠지지 않고 첫번째로 강조되는 사항중의 하나가 『직위의 고하를 막론하

"한국치안상태 세계으뜸"

전두환대통령은 27일하오 ASTA관계 주요인사들에게 다과를 베푼 자리에서『태풍이 온다고해 걱정했으나 여러분이 자유와 평화와 관광을 사랑하는 분들이라 태풍도 진로를 바꿀것으로 생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