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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동 낚지골목이 헐린다|무교로 확장공사에 밀려
최초의 화재감시탑인 중부소방서 망루와 종로1가 낙지골목을 비롯, 무교동 유흥가가 이달안으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서울시는 광교∼중부소방서앞까지의 무교로를 너비 50m로 확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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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송양곡 빼내 팔아
서울영등포경찰서는 8일 상오 지방상인들이 서울로 탁송한 양곡을 빼내만 천일화물 영등포영업소 (소장김경영·35), 현장실장 김무영(40·서울영등포구당산동1가45), 직장 김탁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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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자등 15명 구속 7명 수배
서울 진로구 견지동 불교회관난입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5일 주모자 김대심(34·본명 김병학·서울성북구정릉3동646) 김병옥씨(29·서울강남구삼성동94의26)등 15명을 폭력행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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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결한 냉면 판|5개 업소 입건
서울시경 수사과는 30일 불결한 냉면을 만들어 팔아온 한국회관(서울중구북창동13의5) 대표 안병고(34) 한일관(중구명동2가) 대표이재봉(50) 함흥냉면(중구오장동9의410)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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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성동원두는 벌써부터 「백구」의 열풍에…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직주최로 1일 개막될 예정이던 제7회 대통령배쟁탈전국고교야구대회는 강우로인하여 하루를 연기, 2일하오2시부터 서울운동장에서열전을 벌이게됐다. 전국고교야구대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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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제 모범업소 19곳선정… 견학케
오는 5일 각 음식점표준식단제실시를 앞두고 이를 지도 계몽하고있는 서울시는 9일 구청별로 2개소 (종로구는 3개소)씩 19개 표준식단제실시 모범업소를 지정, 일반음식점업주들이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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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두 전당대회 그 막전막후
시민회관에서 반쪽 전당대회를 마친 진산계는 이날 저녁 종로 한일관에서 자축파티를 열었고, 같은 시간에 김홍일계·김대중계는 관수동 국일관에서 단합대회를 열었다. 한일관 모임에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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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일대 교통 혼잡 극심
하루 30만명 이상의 유동 인구가 붐비는 중구 명동 일대에 차량이 통행하기 시작한 지난 4월 이후 자가용 차량의 무단 주차 「택시」 주차장 이외의 승객 승하차 등이 예사로 이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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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선거 외국 반향
【동경=조동오특파원】「호리」 일본 관방 장관은 28일 박정희 대통령의 3선을 환영하는 담화를 내고『그의 3선으로 지금까지 한일양국간의 천선 관계를 그대로 지속케 되었다는 것은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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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학가 협 창립 회장에 서정주씨
불교 문학가 협회가 15일 하오 6시 한일관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발족했다. 현역 문인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회장에 서정주씨를 뽑고, 회지 불교 문학의 연2집, 간행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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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한근에 백20원 꼴|5월껜 다량입하 등산·「피크닉」 등 나들이철을 맞아 탐스러운 「바나나」 송이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지난 3월부터 첫 선을 보인 「바나나」가 4월초에는 10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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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셋 판정 밀인쇄
22일하오 국민은행광화문지점에서 위조 수표1장 (액면5만원·DA028378)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오프셋」으로 정밀히 인쇄된 이 위조수표는 유옥자씨(28·파주군 임진면 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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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음식점에 정육점 허가
서울시는 쇠고기 파동이 절정에 달하자 12일 한일관 삼오정 우래옥 진고개 한국회관 등 큰 음식점에 정육점 신규 허가를 해 주어 직접 소를 잡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또한 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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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 없는 단속에 버티는 대중 물가
5·3 선거를 전후하여 뛰어 오르기만 하는 물가를 누르기 위해 당국은 위생감찰 등 일반 행정권을 원용하다 못해 세무조사권 검찰권까지 총동원하고 있으나 업자들은 이에 맞서 값을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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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줏간 휴업 중
서울 시내 푸줏간에서 쇠고기가 자취를 감춰 쌀 파동에 이어 식육 파동으로 번져 시민의 식생활에 위협을 주고 있다. 8일 서울시 보건 당국이 시내 8백여 업자에게 협정 가격대로 팔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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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음식점에 정육점 허가
서울시는 쇠고기 파동이 절정에 달하자 12일 한일관 삼오정 우래옥 진고개 한국회관 등 큰 음식점에 정육점 신규 허가를 해 주어 직접 소를 잡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또한 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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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 없는 단속에 버티는 대중 물가
5·3 선거를 전후하여 뛰어 오르기만 하는 물가를 누르기 위해 당국은 위생감찰 등 일반 행정권을 원용하다 못해 세무조사권 검찰권까지 총동원하고 있으나 업자들은 이에 맞서 값을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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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서 경로잔치
구세군대한본영중앙봉사회는 30일 낮12시 노인 4백여명을 초청, 한일관에서 경로잔치를 베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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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만의 남매 상봉
22일 하오 귀환 어민들이 한일관에서 점심을 먹고있을 때 서울 동대문시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손병준(44) 씨가 갑자기 뛰어들어 손병남(20)양을 잡고「병남아, 내가 네 오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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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품안에서 감격의 재회
【판문점=본사 임시 취재반】지난달 29일 서해 말도 앞 바다에서 조개를 캐다가 북괴 무장 병들에게 강제 납치됐던 어부 1백 12명중 1백 4명(남 53명·여51명)이 20일 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