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송양곡 빼내 팔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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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영등포경찰서는 8일 상오 지방상인들이 서울로 탁송한 양곡을 빼내만 천일화물 영등포영업소 (소장김경영·35), 현장실장 김무영(40·서울영등포구당산동1가45), 직장 김탁형 (35·서울영등포구양평동3가78), 사고처리반장 강길수(32·경기도시흥군서면하안4이), 도착부반장 이선종(39·서울영등포구신정단지다38호), 전출고반장 정성준(43), 인부 문순권(34·서울영등포구목동교), 김진영(40·서울영등포구양평동3가78), 한일관(35·양평동3가78)씨등 8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양곡을 사들인 미곡상 고인명(51·서울영등포동3가77), 조동승(49·서울영등포구신길동94)씨등 2명을 장물취득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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