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부터 군산세계철새축제
2010 군산세계철새축제가 10~14일 금강호 일원과 은파 국민관광지에서 열린다. ‘철새야 놀자! 새만금에서’를 주제로 여는 축제는 철새 맞이하기·보내기와 전시·투어·체험 섹션으
-
4대 강 사업 충남도 지사 반대, 시장·군수는 찬성 … 경남 닮은꼴
“금강을 끼고 있는 시·군의 단체장이 강을 정비해 달라고 하는데 굳이 반대할 이유가 있습니까? 선진국일수록 물 관리를 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상곤 충남 서산시장은 4대
-
땅에선 스피드업 F1 축제, 바다엔 요트·카누 물결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개막을 하루 앞둔 21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대회 관계자들이 트랙을 점검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 첫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2
-
목포·영암 밤바다 은빛 갈치 낚는 손맛~
전남 목포·영암 앞바다가 밤마다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은빛 갈치를 잡기 위해 바다에 떠 있는 낚시 어선에서 내뿜는 집어등의 불빛 때문이다. 갈치 낚시는 보통 8월 중순 시작돼
-
[food&] 무화과, 꽃잎 한 입 베어 물기
‘무화과가 익어가는 계절’. 바로 요즘이다. 대형마트에서 말리거나 냉동한 무화과가 아니라 생과를 살 수 있는 시기도 지금이다. 그런데 요즘 나오는 무화과는 ‘무화과 나무 그늘 아
-
준설토 적치장 문제 풀려 낙동강 살리기 공사 급물살
낙동강 살리기 사업 준설토 적치장 문제가 해결되면서 공사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준설토 적치장으로 사용할 낙동강 삼락둔치(부산시 사상구)경작 농민들이 농경지를 내놓기로 전격 결정했
-
130억 들인 소각장 한번도 가동 못해
10일 오후 충남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 인주지방산업단지. 2004년 조성이 끝난 이 산업단지(159만㎡)에는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 등 27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산업단지
-
민주당 “4대 강 원천 반대 아닌 조정하자는 것”
민주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왼쪽에서 넷째) 등 당직자들이 4일 국회에서 열린 4대 강 특위 대안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민주당이 4대 강 사업 중 금강사업의
-
낙동강에 들어서는 8개 보 오염된 중·하류 ‘물청소’ 막나
2월 하순, 낙동강 하구둑. 부산 사하구와 강서구 사이의 낙동강 하류를 가로 질러 만든 길이 2.4㎞의 둑이다. 이 둑으로 인해 생긴 호수에 조류(식물플랑크톤)가 대대적으로 번식
-
[광역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박준영 전남도지사
14일 오후 영산강 상류의 극락교 부근(광주광역시 마륵동). 둑과 둑 사이 폭이 380m이지만 물이 흐르는 유로(流路)의 폭은 50~60m에 불과했다. 물 또한 혼탁해 큰 하수도
-
[이철호의 시시각각] 목포의 눈물
충남 당진과 광주광역시. 최근 출장 취재를 다녀온 두 도시는 너무 대비됐다. 당진에서 놀란 것은 현대제철의 웅장한 용광로보다 당진 그 자체였다. 놀라운 활기였다. 매년 5000여
-
[광역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김두관 경남도지사
“금수강산을 이렇게 파 뒤집어 놓은 게 환경파괴가 아니고 뭡니까?” 김두관(51·무소속·사진) 경남도지사 당선자가 14일 오후 경남 창녕군 길곡면 오호리와 함안군 칠북면 봉촌리를
-
그 길 속 그 이야기 강화 나들길
초등학생들이 강화도 광성보를 지나 용두돈대로 향하고 있다. 용두돈대는 강화 53돈대의 하나로 해협을 따라 용머리처럼 돌출돼 있어 해안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강화 나들길은
-
[세계로 가는 새만금] 군산, 발 닿는 곳마다 문학·역사 거리
1908년 유럽에서 들여온 붉은 벽돌로 지어 근대 건축물의 양식을 엿볼 수 있는 옛 군산세관. [군산=프리랜서 오종찬]군산에는 문화재라 할 만한 건물이 도처에 산재해 있다. 일제
-
PREVIEW
김선욱 피아노 독주회시간 1월 7일 오후 8시장소 금호아트홀입장료 전석 3만원 청소년 8000원(학생증 지참)문의 02-6303-7700김선욱이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
‘68억 적자’를 1년 새 ‘59억 흑자’로 농어촌공사에 기업 체질을 심다
“도시는 선진국인데 농어촌은 아직 후진국이라면 진정한 의미에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것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한국 도시의 1인당 국민총생산(GNP)은 2만 달
-
[사회 프런트] 나포들녘에 보리 심은 뜻은 … 사람·철새 아름다운 공존
금강호에서 가창오리들이 군무를 펼치고 있다. 저녁 어스레 무렵이면 철새 수십만 마리가 한꺼번에 날아올라 신비로운 비행을 연출한다. 금강 하구 둑에는 매년 10월 말 100여 종의
-
본지 입수한 4대 강 예산 세부안
지난 17일 오전 7시. 국회 의원회관 1층 회의실에 한나라당 예결위원들이 모였다. 정기국회 최대 쟁점인 4대 강 사업 세미나를 위해서다. 의원들에게는 한나라당 예결위에서 작성한
-
나주에 발전시설 갖춘 보 2개 설치
영산강 살리기 희망 선포식이 22일 오후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동과 전남 나주시 노안면 경계에 있는 학산교 부근 영산강 둔치(승촌보 건설 예정지)에서 열렸다. 선포식에는 이명박 대통
-
[즐겨읽기 BOOK] 영산강 350리, 걸으며 강과 들에 말을 걸다
영산강 신정일 지음, 창해 360쪽, 1만7000원 글쓴이 신정일은 세상을 거슬러 산다. 가까운 데는 차로 가고, 먼 데는 걸어서 간다. 길 위에 있는 시간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
-
4대 강 바닥 파면 나빠질 수질 … 관리기준 없이 일단 착공키로
4대 강 살리기 사업을 할 때 하천 바닥을 긁어내는 대규모 준설을 하게 된다. 준설을 하면 하천 수질은 크게 나빠질 전망이다. 그러나 준설할 때 지켜야 할 수질기준이 없는 상태다
-
“4대 강 살리기 추진 일정 너무 조급”
정부가 기술적 문제점과 타당성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4대 강 살리기 사업을 조급하게 추진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수자원학회는 6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
박준영 전남지사 “여수 ~ 순천 자전거길 연결 친환경 박람회 치를 것”
전라남도는 4년 전부터 자전거 타기 붐을 조성해오고 있다. 도 청사를 광주광역시에서 이전하기 위해 남악 신도시를 건설하면서 자전거도로 개설 계획을 반영했다. 공무원의 자전거 이용을
-
나소열 서천군수 “세계 최대의 생태도시 만들 것”
“어메니티(Amenity) 하면 서천을 떠올릴 수 있도록 세계 최대의 생태도시를 만들겠다.” 나소열(50·사진) 서천군수는 22일 “개발로 인한 자연과 문화의 훼손을 방지하고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