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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 기약 증산 다짐
【수원=이종호·김영호 기자】풍년을 다짐하고 농민들에게 증산의욕을 북돋워주기 위한 제19회 권농일 기념식이 10일 상오 10시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거행됐다. 박 대통령을 비롯한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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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빠뜨려 놨다」주장
6·8총선은 농촌지방에 전에 없는 풍년「무드」(?)를 가져 왔다는 것이 특색인데 신민당 후보지원 유세를 벌이고 있는 윤보선씨는 30일 『공화당은 요즘 한창 바쁜 농촌사람들을 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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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경…선거공약|본사 취재망 「종반」관전
6.8선거 투표일도 앞으로 불과 9일. 거센 종반의 문턱에서 전국 1백31개 지역구에서 6백80명(7백2명중 29일 현재 22명 사퇴)의 입후보자들이 조직과 돈과 갖가지 지첩를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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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희망의 계단(8) 풍년혁명 전진식 모내기
목마른 대지 위에 단비가 뿌려졌다. 한해의 식량을 가름할 모심기는 이제 제철. 흥건히 젖은 대지를 딛고 풍년을 기약해 보자. 지난해 이 땅에서 난 쌀은 2천7백21만7천석,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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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목포
서해남단의 사양의 항구 목포엔 요즘 6·8선거 열풍을 타고 세 가지 풍년이 한꺼번에 상륙, 도시를 온통 뒤흔들어 놓고있다. 공약풍년, 기공식풍년,「루머」풍년의 셋. 전 통신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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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성찬·공약 풍년|공화·신민 유세어록
선거는 국민 다수의 지지를 위한 설득전쟁―. 공화·신민 양당은 4월 한달동안 대소 약 1백50개 도시를 누비며 유권자 설득에 총력을 기울였다. 실적의 평가, 현실의 분석을 서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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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모내기
【대전】18일 충남 대덕군 기성면 도암리 592 박풍식(38)씨가 그의 논 1백70평에 모내기를 실시, 올 들어 전국 모내기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지난해까지 3개년에 걸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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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 없는 내 사진 『명예훼손』이다
사진 주인공의 사전 양해 없이 그 사진을 관광용 원색 그림엽서의 소재로 이용, 판매한 사람을 처벌해 달라는 색다른 고소 사건이 28일 서울 중부 경찰서에 날아들었다. 제소자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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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바꿔치기 70회
18일 상오 서울역 공안반은 특급열차의 손님인양 꾸며 여객들의 여행가방을 전문적으로 70여 차례나 바꿔치기 해온 박정근(31·명륜동 2가 27의 3)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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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선심?·표창 풍년
【진주】새해 들어 연이어 경상남도 26개 시·군에서 열리고 있는 시·군민 단합 대회는 산하 전 공무원과 동 개발 의원들을 모아 무더기 표창 및 감사장 전달, 푸짐한 상품 등을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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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호 침몰 사건|3등 선실서 13구 꺼내
【진해 = 본사 임시 취재반】19일 하오 5시 사고 해역에서 2 「마일」쯤 떨어진 가덕도 대항리 천성마을 모래펄 위에 인양됐던 한일호 선체는 밀물로 바다 속에 잠겨졌다가 20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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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근대화의 신앙」으로 전진|박 대통령 연두교서 요지
나는 정부의 지난 3년간의 정치를 회고하며, 이 한해가 조국의 발전을 위하여 거보 전진하는 획기적인 해가 될 것을 기원하면서, 연두의 포부를 말하고자 한다. 지난3년 우리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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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풍년|신춘 중앙 문예를 마감하고|8개 부문 총4천1백31편 작년보다 천여편 많이 응모
문학도들의 창작의욕은 날로 고조되고 있다. 지난 10일로 마감한 신춘 「중앙문예」의 응모작품은 한국문단에서 일찌기 볼 수 없었던 「문학풍년」을 보여 주었다. 8개 부문에서 작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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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전국 작황과 그 가격실정
김장철이 왔다. 각가정에서는 벌써부터 김장준비를 서두르고 있는데 서울은 이달15일께부터 12월5일까지가 김장담그기의 적기. 그러나 각지방의 김장적기는 11월말 오는12월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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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종목 새로 발굴|출연인원 850여명‥‥예년의 두배|인기끈 안동의 동채싸움
○…금년 제7회 민속예술경연대회는 고장고유의 민속예술에 대한 각지방의 관심도를 보여준점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22일부터 3일간 남산야외음악당서 배푼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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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통화량 9월말 6백63억원, 안정계획 흔들, 연내 한도 +「알파」의 「알파」가 남아있다. 사고 풍년, 열차 또 정면충돌. 신철물학, 철마를 수입하면 철우로 변질한다. 군납불합격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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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이라도 「풍년」을 심었다|영동 맹인 교양원의 개가
장님들의 농사가 풍년을 이루었다. 강릉시내 노암동 외진 산모퉁이 8백여 평에 이룬 조밭의 황금물결은 「영동 맹인 직업 교양원」장님들이 촉감으로 더듬어 농사지은 피땀의 결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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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인 체육대회의 광경
한집안의 가장 큰 기쁨이요, 또 나라의 영광이 무엇이겠느냐, 그는 이땅과 더불어 생명의 영원을 약속하고 있는 젊은 싹이 씩씩하고 깨끗하게 무럭무럭자라는 것을 보는 일이라고 할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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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
▲두베=홍성민 ▲가을의 대화=백석탄 ▲적=김혜자 ▲전여=김미자 ▲정오=김화연 ▲와=이정 ▲바구니=오정혜 ▲백일=이석구 ▲청류=이창왕 ▲어=장철야 ▲산하=이상재 ▲하산유곡=오우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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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잡 선거를 준비|윤보선씨가 비난
【김제=서정강기자】신한당 윤보선 총재는 2일하오 『현정부는 명년에 협잡 선거를 꾀하려 하고있다』고 비난했다. 윤총재는 이날 하오 이곳 쇠강터 시국강연회에서 이와 같이 말하고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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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푼 농년…「생략」이 섭섭
의례적인 「식」절차가 생략된 28일의 올해 벼 베기 대회는 박대통령 치사가 없어 『좀 서운하더라』는 주최측 관리들의 변-. 『올해 농사가 평년작을 크게 상회했고 해서 이번엔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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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가 드높이
【수원=장영근·김정찬 기자】올해 벼베기 대획 수원 농촌진흥청 앞 논에서 28일 상오 10시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한 3부 요인·외교 사절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총 1백 2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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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부터 서울거리에 새이름|명칭없던곳엔 명명도
10월1일부터 서울청계천이 청계로, 이화동거리가 대학가, 김포거리가 공항로, 신설동「로터리」에서 종암까지를 종암로등 33개의 이름없었던 서울의 가(가) 로(로)에 새이름이 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