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자 칼럼] 김영석 충남소방안전본부장
김영석 충남소방안전본부장올해 미국은 토네이도·홍수·가뭄·폭염 등으로 50여 년 만에 최악의 피해를 입었다. 얼마 전 미국 동부를 강타한 폭풍과 폭염으로 수십 여 명이 사망하고 수백
-
제주도 오전 10시 '태풍경보' 격상…항공편 무더기 결항
제9호 태풍 마이삭(왼쪽)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오른쪽)이 한반도를 향해 북진중이다. 2일 오전 2시50분 현재 태풍의 위성영상과 예상경로. [그래픽 기상청] 제9호 태풍 ‘마
-
태풍 '하이선' 오전9시 부산 최근접…강풍에 신호등도 부러져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면서 7일 오전 부산 영도구에서 신호등이 강풍에 부러져 있다. 사진 부산경찰청 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으로 부산지역 도로 11곳이 전면 혹은 부분
-
韓 "하이선 동해로" 美·日 "부산 상륙" 또 엇갈린 태풍 경로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깨진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의 유리창을 복구도 못한 채 합판으로 임시로 막아 북상중인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에 대비하고 있다
-
이틀 전 걸었던 ‘눈의 나라’ 아오모리 … 파멸의 풍경 앞에서 말을 잃었다
지진해일이 강타한 아오모리 하치노헤 해안에 13일 어선 한 척이 뒤집힌 채 쓸려와 있다. [아오모리=AP 연합뉴스], [아오모리=강혜란 기자] 이달 6~9일 한국저축은행이 후원하
-
태풍 비상…초대형 '사오마이' 북상
제14호 태풍 사오마이가 16일 오전 전남 여수 부근의 남해안 지방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여 큰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15일 "제주도 서귀포 남쪽 3백40㎞
-
송도해수욕장 횟집·식당 7곳만 명맥 유지
송도해수욕장은 70년대 중반까지 피서철엔 최고 10만명이 몰려 1백40여개 횟집 등이 호황을 누렸다. 요즘은 수십~수백명밖에 찾지 않아 횟집.식당 7곳이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실정
-
강진 덮친 인니 사망자 수천명 늘 수도…한인 여전히 연락두절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을 덮친 강진과 쓰나미(해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200명에 달하는 등 사상자 규모가 급격히 불고 있다. 술라웨시 지방정부는 11일까지 2주간 비상사태를
-
[태풍 차바] 개막 D-1, 태풍 만난 부산국제영화제도 비상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권에 접어든 5일 오전 부산 해운대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폭풍 해일이 밀려와 부산국제영화제 야외행사를 위해 조성한 비프빌리지가 물에 잠겨 있다. [
-
온실가스로 열받은 바다, 소용돌이 바람 일으켜 ‘복수’
━ [기후변화 리포트] 거대한 자연 엔진, 태풍 허리케인 ‘하비’의 위성사진. [NASA] 태풍은 따뜻한 열대 바다에서 발생하는 강한 저기압성 소용돌이이다. 발생 위치에
-
조국 뺐다가 '데스노트' 올랐다? "정의당, 민주당과 쓸려갈판"
━ 정의당 사람들이 말하는 조국 사태와 그 이후 지난 1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상무위원회. 심상정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심 대표의 왼쪽이 김종민 부대표다.
-
[중앙 미디어 콘퍼런스]미디어 인사이트 10가지
중앙일보 창간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미디어 콘퍼런스에 세계 미디어 전문가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을 한 데 모았습니다. 디지털 시대 미디어 업계 격변의 한
-
[고미숙의 ‘몸과 우주의 정치경제학’⑨] 자본의 황혼, 몰락의 에티카
개인이든 국가든 몰락할 때 품격의 진가 드러나…규모는 줄이고 소비의 마수에서 벗어나는 결단이 필요영화 는 미세먼지가 지구를 덮치는 상황을 그렸다. 창궐하는 미세먼지는 자본의 유동성
-
[사진] 태풍 ‘하구핏’ 필리핀 강타… 하이옌 아픔 가시기도 전에
태풍 하구핏이 필리핀을 강타해 곳곳이 물에 잠기고 정전사태가 이어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상당수 피해지역의 통신이 끊겨 인명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적십자의 한 소식
-
하구핏 필리핀 강타, 주민 20만여명이 대피…위력 어느 정도?
`태풍 하구핏 필리핀 강타` [사진 YTN 뉴스 캡처] '초강력 태풍' 하구핏의 필리핀 강타로 주민 20만여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6일 필리핀 기상청은 시속 215
-
힌남노 파괴력 그대로, 남해안 상륙한다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역대급 강도의 세력을 유지한 채 6일 오전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밤 사이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
-
IPCC 보고서 "기후변화 계속되면 아시아 전역이 폭염 위협에 직면"
지난해 6월 이라크 남부 아와르 지역의 치바예시 습지의 모습. 가뭄과 폭염으로 습지의 흙이 말랐다. AFP=연합뉴스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계속 상승하면 아시아 전역이 폭염의 위협을
-
명절 잊은 자원봉사자들…전국 곳곳서 태풍 피해 복구 안간힘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일대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태풍 ‘힌남노’가 할퀴
-
경기.강원 수해지역 복구 문제점-法的 문제
문산.연천.철원등 경기.강원지역에 수마가 할퀴고 간지 37일째를 맞았지만 일부지역 수재민들은 아직도 천막살이 신세를 면치못하고 있다.기습호우로 집을 잃은 수재민들은 썰렁한 냉기가
-
[태풍 차바] 남해안 여수 접근…초속 35m 강풍 동반
[뉴시스]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제주도를 통과한 후 남해안을 따라 부산으로 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해안에서는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도 예상되고 있다.기상청은 "
-
760㎜ 물폭탄에 잠긴 美 4대도시 휴스턴,지구온난화의 비극
허리케인 '하비'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을 강타했다. 이 지역엔 이날 오후 7시까지 760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순식간에 도심이 물에 잠긴 가운데 한 주민(오른
-
태풍 '카이탁' 열대성저기압으로 변해
태풍 '카이탁' 의 위력은 어느 정도일까. 카이탁은 10일 오후 5시 현재 중심기압 9백92헥토파스칼의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이 다소 완화된 상태다. 태풍 발생 당시 초속 31m에
-
〈이상국 서양화展〉인사아트센터
바다가 수직으로 일어서 있다. 해일처럼 일어선 엄청난 파도의 벽에서 배들이 수직으로 떨어져내리는 영화 〈퍼펙트 스톰〉의 바다는 약과다. 이상국의 바다는 큰 파도나 해일같은 것을 훌
-
비극의 바다로 다시|천재가 할퀴고 간 뒤|영동현지 보고
【거진=박승탁·주섭일·장창영기자】폭우·폭풍·해일의 3중 타격을 받은 영동지방은 이제 복구작업에 눈코 뜰 새가없다. 5미터 앞을 내다보지 못하게 하던 비와 초속15미터의 강물이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