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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흥건설 200억 비자금 수사 … 긴장하는 새정치련
이중희 순천지청장호남의 중견 업체인 중흥건설에 대한 검찰의 비자금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제2의 경남기업 사태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돌고 있다. 특히 지역에선 “야당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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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왕십리 등 서울 주요 재개발 지구 비리 무더기로 드러나
서울의 주요 재개발 지구들이 금품 비리로 얼룩진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서부지검은 재개발조합 전ㆍ현직 임원과 시공사 부장, 철거업체 임원 등 15명을 구속 기소하고 5명을 불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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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새 규제법률 165% 늘어… 인·허가 부서 재량 줄여 투명성 높여야
자고 나면 터져 나오는 게 부패·비리 소식이다. 26일엔 여수시청의 하위직 공무원이 공금 75억원을 빼돌린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얼마 전 저축은행 비리 수사에서는 금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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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새 규제법률 165% 늘어… 인·허가 부서 재량 줄여 투명성 높여야
권력에 가까울수록 부패의 유혹이 많다. 토론자들은 비리 연루자의 강력한 처벌과 함께 제도 정비, 범국민 반부패 캠페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조은경 EK윤리지식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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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빨강-초록 신호등’ 함께 켜는 금감원
나현철경제부문 기자 #1 지난 6일 오후 서울 은행회관에서 ‘기업여신관행 개선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LIG건설과 삼부토건 사태로 드러난 은행의 대출 쏠림 현상과 대기업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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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기업회생절차
‘건설업 면허 1호’인 중견 건설업체 삼부토건이 법원에 냈던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 개시 신청이 지난달 28일 철회됐습니다. 신청한 지 두 달 반 만입니다. 삼부토건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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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선거 다음 민주주의는 세금 감시 … 단체장 심판을”
“선거는 세금 청구서다. 민주주의의 그 다음 단계는 세금 감시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46·사진) 사무처장의 말이다. 그는 이를 ‘넥스트 민주주의 3.0’으로 정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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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변호사가 사기를? 사기 치는 변호사도 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범죄의 유혹에 빠지는 변호사가 늘고 있다. 과거 변호사 범죄는 수임비리가 주였지만 최근에는 사기 등 형태가 다양해졌다. 지난달 초 수도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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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변호사가 사기를? 사기 치는 변호사도 있다
범죄의 유혹에 빠지는 변호사가 늘고 있다. 과거 변호사 범죄는 수임비리가 주였지만 최근에는 사기 등 형태가 다양해졌다. 관련기사 변호사가 범죄에 빠져드는 이유 지난달 초 수도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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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 교수의 용기있는 건설비리 폭로
국내 유명대학의 이모 교수가 공공 입찰을 따내기 위한 대형 건설사의 로비 실태를 낱낱이 공개했다. 금빛 봉투에 든 1000만원어치의 상품권과 건설회사 실무자와의 대화를 녹음한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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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끊고 거품 빼면 반값 아파트도 가능”
김종훈 회장이 “4년 전 삼풍백화점 사고 10주기 세미나에서 지적한 문제점들이 지금도 건설업에 그대로 남아 있다”며 자료를 들어보이고 있다. -‘건설의 판을 바꾸자’는 광고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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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패구조, 어디서부터 잘못됐나-①] 錢 대통령 줄줄이…민나 도로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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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씨 딸·사위·사돈도 ‘세종’ 주식 6억 시세 차익
세종증권 인수 관련 비리로 구속된 노건평(66·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씨의 딸과 사위·사돈이 세종증권 주식에 투자해 7개월 만에 6억여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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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박연차 오늘 구속기소
대검 중수부는 22일 노건평(66)씨와 박연차(63) 태광실업 회장을 구속기소하며 세종증권 비리 사건의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검찰은 박 회장에게 휴켐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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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박연차 20년 인연 ‘세종’ 의혹 풀 키워드
경남 김해 시내에서 국도 14호선 대체 우회도로를 타고 봉하마을이 있는 진영읍 방면으로 가다가 덕암IC로 빠져나오면 곧바로 정산컨트리클럽(CC)까지 닿아 있는 진입도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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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칼럼] ‘한반도 대운하’, 예고편
1990년 9월 비구름을 한껏 품은 태풍이 미친 듯 전국을 강타했다. 태백산맥 서쪽 사면을 훑어 내린 물더미를 못 이겨 끝내 소양댐 수문이 열리자 한강 수계의 모든 댐이 방류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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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사업, 외압 없이 승인 났겠나"
국정감사 이틀째인 18일 여야는 비리 의혹 공방으로 또다시 격돌했다. 당 지도부가 펼친 공중전부터 국감장에서 벌어진 네거티브 공격까지 이곳저곳에서 난타전이 이어졌다. 한나라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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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준 김상진, 받은 정상곤, 주선한 정윤재 '미스터리 행적'
노무현 대통령 주변의 파워 엘리트 가운데 부산을 중심으로 한 PK(부산·경남) 출신이 많다. 1억원 뇌물 사건의 당사자인 건설업자와 국세청 고위 간부의 만남을 주선해 의혹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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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 '정윤재 의혹' 업체에 '탈세 컨설팅'
부산지방국세청의 직원이 정윤재(43)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친분이 있는 김상진(41)씨 소유의 한림토건에 대한 탈세비리 제보자의 신원을 김씨에게 넘겨줬던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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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윤씨 오포 관련 정황 포착
브로커 윤상림씨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윤씨가 경기도 광주 오포읍의 아파트 인허가와 관련된 비리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며 포스코건설에 접근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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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새해 특집] 품격 업그레이드
"꽃에 향기가 있듯 사람에겐 품격이 있다." 셰익스피어의 말이다. 격조 있는 인품은 품위 있는 사회를 만들고 나라의 품격(國格)을 높인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품격은 그 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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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신공영 대표 조사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는 4일 거래소 상장기업인 건설업체 한신공영을 압수수색하고 이 회사 최용선(60) 대표를 피내사자 신분으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한신공영 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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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 이희헌 사장 수백억 횡령혐의 체포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는 중견 건설업체인 남광토건 이희헌(45)사장이 수백억원대의 회사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잡고 14일께 특경가법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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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연습장·개인 법당·CCTV 16대…204억 호화저택 빼돌려
▶ 700여평 규모로 별채.본채.법당 세 채로 구성된 서울 성북동 김성필 전 성원토건그룹 회장 저택 모습. 건물 안에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헬스장.개인 노래방 등이 설치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