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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지금]3.작년6월 개관 셰익스피어 글로브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 그는 살아생전 맥주잔을 기울이며 비극에 관해 논의하는 것보다 '햄릿' 의 입장권 수입을 계산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셰익스피어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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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화가 호가스 탄생300돌 기념 런던서 특별展
음악은 다른 공연예술처럼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는 장르여서 사진.TV.비디오가 출현하기 전의 음악회 모습은 미술작품을 통해 상상하는 수밖에 없다.그래서 음악을 소재로 한 미술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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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영향 육안식별법 개발
환경호르몬(내분비계 교란물질) 의 영향으로 수컷이 암컷으로 변하는 현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개발됐다. 서울대 수의대 조명행(趙明行)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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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의 해피 톡톡] 함께 달렸노라, 느꼈노라, 행복했노라
김정수행복동행 에디터경원대 세살마을연구원연구교수 “헉, 헉, 헉, 헉….” 처절하게 산소를 갈구하는 호흡 소리가 점점 크게 들려왔습니다. 하지만 한 남성 주자가 스쳐 달려가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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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 외조하다 몸져누운 필립공
엘리자베스 2세(86) 영국 여왕의 즉위 60주년(다이아몬드 주빌리) 기념행사에 ‘옥에 티’가 생겼다. 여왕의 남편 필립(91)공이 과도한 행사 일정을 소화하다 방광염 증세로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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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편지] 개막공연,메인극장의 표가 거의 동났다
우리가 에든버러에 온 이후 한국에선 비 피해가 장난이 아니란 것을 인터넷을 통해 접했다. 그래서일까. 누구도 이 곳의 좋은 날씨를 즐기려하지 못했다. "날씨 좋다"는 말도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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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특수를 잡아라”세계가 들썩
"새로운 1천년 (밀레니엄) 이 만들어낼 특수 (特需) 를 잡아라. " 서기 2000년과 새로운 밀레니엄이 시작될 2001년 1월1일을 앞두고 각국 정부.기업들이 대형 이벤트사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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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옥스퍼드.케임브리지 147반째 정기전
최고 엘리트의 자존심을 두고 템스강에서 겨루자. 전통을 자랑하는 제147회 옥스퍼드.케임브리지대 조정 정기전이 25일(한국시간) 영국의 템스강에서 열린다(http://www.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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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문화지도가 바뀐다.
2000년을 맞아 런던의 문화지도가 바뀐다. 런던 시내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템스강 사우스뱅크가 문화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런던 시민들의 조깅코스로 각광받아온 이곳에 박물관.극장.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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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 정명훈 카퍼레이드 … 미스코리아 오픈카 빌려탔죠
공연계의 산증인. 그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로 이보다 더 적절한 말을 찾기 힘들다. 이종덕(79) 충무아트홀 사장 얘기다. 1963년 공보부(문화체육관광부의 전신) 주사로 공직에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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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새 스포츠 세단 XE 공개
재규어가 8일(현지시간) 런던 템스강에서 새 스포츠 세단 XE를 공개했다. 재규어 측이 내년 초 판매 예정인 XE 라인은 고성능인 XE 모델을 필두로, XE 2.0 가솔린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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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부시장 또다른 도전 … 두바퀴로 3000㎞ 유럽순례
최광철(왼쪽) 전 강원도 원주시 부시장 부부가 유럽 자전거 여행을 앞두고 체력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이찬호 기자]‘바이크 보헤미안(Bike Bohemian).’ 자전거로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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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 공룡 수도권] 대안은 없나
도시 전문가들은 서울이 나아갈 방향은 '21세기형 사회' 에 대비한 하이테크 정보화 도시건설이라고 입을 모은다. 정보교류의 거점 및 통로 구실을 하는 텔레포트 구축을 통해 서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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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물소리·농장 … 자연을 품은 ‘그리노폴리스’로 진화
관련기사 “디자인 파워로 경제위기에도 70% 성장” 공상과학영화인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시공간적 배경은 2054년 워싱턴이다. 여기에 나오는 주거 공간은 지금의 아파트를 닮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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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공격 반대" 英서 40만명 시위
40만명이 참가한 유럽 최대 규모의 이라크전 반전 시위가 28일 영국 런던에서 벌어졌다. 이날 시위는 이라크 전쟁에 반대하는 시민단체 연합 '전쟁중지동맹'과 영국 이슬람협회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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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교육 소식
━ 숭실대 ‘2017년 무크선도대학’ 숭실대가 ‘2017년 무크선도대학’으로 선정돼 3년간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무크선도대학은 교육부가 운영하는 케이무크(K-M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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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베이징의 스모그 (北京咳)
요즈음 숨 막히는 스모그(煙霧)로 몸살을 앓고 있는 베이징에서 들리는 기침(咳)소리가 심상치 않다. 저항력이 약한 유아나 노약자들이 있는 주재원 가족들의 일시 귀국도 고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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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녕하세요, 여왕 폐하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템스강변에서 한 여성이 이날 공개된 초대형 왕가 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다음 달 3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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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밀레니엄 돔' 인수 포기
영국의 새천년 상징물 '밀레니엄 돔' 을 인수해 수익사업을 벌이기로 했던 일본의 노무라 증권이 12일 인수를 포기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정부는 이에 따라 리거시라는 업체를 새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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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관광객 '인기몰이'
월드컵으로 서울이 거듭나고 있다. 세계적인 도시로 키를 높이는 리모델링 작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거리의 쓰레기통에서부터 한강의 화장실, 집 근처 작은 공원에 이르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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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안방극장 신나게 골라골라
007 언리미티드(MBC 밤 10시45분)=올해로 40주년을 맞은 '007 시리즈'의 19번째 작품. 올 초 영국에선 '007' 스무번째 시리즈인 '본드 20'의 제작발표회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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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같은 영국 여왕, 최장 재임 기념일에도 공무에 전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재임 시간은 다소 애매하다. 부친인 조지 6세가 수면 중 서거했기 때문이다. 버킹엄궁은 가장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9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간) 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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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에드워드 왕조 스타일과 모던한 아르데코 양식의 하모니
1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템스강 풍경. 268개 객실 중 38개에서 강을 볼 수 있다. 영국의 전설적인 배우 로런스 올리비에경이 훗날 아내로 맞게 되는 미모의 비비언 리를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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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맞이 지구촌 풍경] 환호와 감동…불야성 축제
20세기 마지막 날과 2000년 첫 날 지구촌 전체는 축제로 뒤덮였다. 각국은 저마다 특별한 밀레니엄 행사를 벌이며 흥을 돋웠고, 세계인들도 어우러져 춤추고 노래했다. ◇ 미국〓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