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장섭의 이코노믹스] ELS·키코 사태, 소수 세력이 상호주관성 조작한 결과물
━ ‘미인대회’와 ‘재귀성’으로 본 금융 시장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교수 많은 사람이 금융 시장을 설명하면서 경제학자 존 메이너스 케인스(John M. Keynes)의 미
-
불 뿜는 두루미 포착…절묘한 타이밍에 찍힌 한 장에 日 들썩
지난해 12월 30일 일본 사진작가 우에다 키코가 일본 홋카이도 츠루이무라 마을에서 찍은 두루미 사진. 사진 엑스(X·옛 트위터) 캡처 눈 쌓인 땅에 우뚝 선 두루미 한 쌍이 추
-
[김창규의 시선] 70대 할머니의 울분
김창규 경제에디터 박정숙(가명) 할머니는 올해 75세다. 남편도 자식도 없는 그는 젊은 시절 악착같이 돈을 모았다. 혼자 살다 보니 노후가 불안해서다. 아파트 한 채도 마련했다.
-
굿피플, ‘2023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 성료
사진제공=굿피플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16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후원하는 기부 마라톤 대회 ‘2023 히어로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 상암동 평화
-
70년전 '현모양처 전공' 그대로…日여대, 신입생 절벽에 무너졌다
지난 2021년 일본 와세다대의 무라카미 하루키 국제도서관에 한 여학생이 지나가고 있다. AP=연합뉴스 일본 명문 사립 와세다대에 재학 중인 데라지마 구루미(寺嶋来実·22, 문화
-
"수십억 날렸다" 쏟아진 인증…이젠 개인파산 속출 우려 커진다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 창구를 통해 쏟아진 매물 폭탄으로 인한 무더기 하한가 사태의 여진이 일주일 넘게 계속되고 있다.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된 차액결제거래(CFD)의 손실 규모
-
오클랜드 8연승 '시삭스도 잡았다'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기세가 아무도 못말릴 정도다. 오클랜드는 2일(이하 한국시간) 매카피콜리세움 홈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최고승률팀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
“적정 외환보유액은 2100억 달러”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자신의 외환시장 구두 개입에 대해 “원론적 견해를 말한 것뿐이었지만 시장에 대한 영향을 좀 더 사려 깊게 생각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
평양축전준비 訪北취재 美NBC 기자
북한은 오는 4월말 개최할 「평화를 위한 평양 국제체육문화축전」(이하 평양축전)을 홍보할 목적으로,지난 1월27일부터 닷새 동안 일본기자단이 중심이 된 30여명의 외국 언론인과 관
-
은행, 외화안전자산 2% 가져야 한다
내년 7월부터 국내 은행들은 외화자산 중 일정 부분을 신용등급이 높은 안전자산으로 보유해야 한다. 1월부터 기업들은 수출액(실물거래액)을 크게 넘는 신규 선물환 계약을 할 수 없게
-
“키코 계약 손실 감수하고 파기” 코스닥 상장사, 주가는 상한가
환 위험을 피하기 위해 가입한 파생상품 ‘키코(KIKO)’로 인한 파장이 확산하자 손실을 감수하고 계약 파기에 나선 회사가 나왔다. 청와대와 정부가 잇따라 키코 피해 중소기업에 대
-
[브리핑] 키코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9일 진양해운이 통화옵션상품 키코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신한은행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체결한 계약의 남은 기간이 3개월에
-
[시론] 키코 사태, 법과 정책 균형 맞춰야
미국발 금융위기가 축발한 경제 한파로 전 세계는 사상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가경제는 물론 가계와 기업 모두가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수십년 법학을 전공해온 필자는
-
달러당 1600원 되면 키코 손실 3조5000억
원화가치가 달러당 1570원대로 떨어지면서 통화 가치 변동에 대비한 파생금융상품인 키코(KIKO)에 가입한 중소기업들의 손실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키코는 구조상 원화가치가 오르
-
“스마트폰 보급 늘면 금융 기반 변화 통신·유통과 융합 움직임 대비할 것”
김승유(사진)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20일 기자간담회에서 “38년 동안 이 조직(하나은행의 전신인 한국투자금융 포함)에 있으면서 이렇게 힘든 것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금융위
-
'1조원'이 걸린 법적 분쟁 증언대 오른 '노벨상 수상자'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대학 교수가 우리나라의 키코(KIKO) 분쟁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고 1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32부(재판장 변현철
-
[차진용 선임기자 인터뷰] 김용호 법무법인 로고스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로고스는 대형 로펌 중에서 가장 젊은 축에 속한다. 2000년 9월 설립돼 지난해 창립 10돌을 맞았다. 로고스가 짧은 역사 속에서 대형 로펌으로 자리 잡은 요인 중 하나
-
“키코 계약은 유효” 인정 … 은행 판정승
‘기각 99 대 인용 19’. 2년 넘게 끌어온 키코(KIKO) 소송에서 은행이 판정승을 거뒀다. 법원은 은행의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였다. 핵심 쟁점인 키코의 불공정 계약 여부에
-
“머리 쓸 일보다 몸 쓸 일이 더 많더라” … 전체 의원의 45%
18대 국회 초선 의원은 17일 현재 131명이다. 전체의 44.6%로 절반에 가깝다. 한나라당의 경우 170명의 의원 중 초선 의원 수가 90명으로 절반을 넘는 53%나 된다.
-
[바로잡습니다] 9월 20일자 E1면 ‘중소기업 키코 쓰나미 손실…’ 기사 중
◆9월 20일자 E1면 ‘중소기업 키코 쓰나미 손실 1조6000억원 넘어’ 기사의 표에 들어간 현대엘리베이터는 통화옵션 거래로 손실을 본 적이 없어 바로잡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
키코주, 손실 축소 기대에 모처럼 웃음
30일 주식시장이 사상 최대로 폭등했다. 한·미 간 300억 달러의 통화 스와프가 체결되면서 시장을 짓누르던 외화 유동성 문제가 해결된 데 따른 것이다. 전날 157포인트를 오가던
-
중소형 가치주 펀드도 키코에 코 꿰였다
키코(KIKO·통화옵션상품)의 후유증이 여전히 주식시장을 옥죄고 있다.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로 진정되는 듯 보였던 환율시장이 불안하기 때문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4일 원-달
-
“손보사 불공정 행위 말라” 차 정비업체도 ‘을’의 반란
대기업과 금융회사를 ‘갑’으로 모시던 중소기업, 이른바 ‘을’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외환 관련 파생상품인 키코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 120여 개 업체가 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
‘미네르바 예언’의 허와 실…환율은 족집게, 주가 전망은 글쎄?
미네르바는 경제 위기를 예측하고 정부의 잘못된 처방을 비판하며 ‘인터넷 경제 대통령’으로 떠오른 사이버 논객이 장안의 화제다. 직장인서 주부까지 ‘모르면 왕따를 당한다’는 말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