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음악] "젊은 라보엠 기대하세요"

    소프라노 김수진(34)씨와 테너 배재철(34)씨가 처음 한 무대에 선 것은 1993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 작곡가 변훈(1926~ 2000)씨가 자작곡을 포함한 우리 조국의 산

    중앙일보

    2003.03.26 16:44

  • [이변의 75회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애드리언 브로디

    에이드리언 브로디(30)는 단상에 올라 "소감을 준비하지 못했다"라며 크게 흥분했다. '어바웃 슈미트'의 잭 니컬슨, '갱스 오브 뉴욕'의 대니얼 데이 루이스가 다툴 것으로 예상됐

    중앙일보

    2003.03.24 18:40

  • [새영화] '시카고'

    1920년대 시카고 하면 맨먼저 무엇이 떠오를까. 열에 아홉 사람은 알 카포네를 들 것이다. 지난해 샘 멘데스가 '로드 투 퍼디션'을 통해 다시 한번 환기시켰듯이 20년대의 시카고

    중앙일보

    2003.03.16 20:15

  • 한국영화 수출길 청신호

    지난달 말 미국 서부 해안의 휴양도시 산타 모니카에서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이 열렸다. AFM은 5월의 프랑스 칸, 10월의 이탈리아 밀라노와 더불어 세계 3대 영화 시장으로

    중앙일보

    2003.03.09 20:31

  • [호기심 영화천국] 그 사람 누구죠?

    (Q) 최근 비디오로 나온 '광복절 특사'를 봤다. 설경구.차승원 등 주인공들이 야유회를 하는 장면에서 사회자로 등장한 사람이 이 영화의 감독이라던데 사실인가. 감독이 자기 영화에

    중앙일보

    2003.03.05 17:35

  • "호화 캐스팅… 칸영화제 도전"

    한국인이 만드는 첫 '프랑스 영화'는 어떤 모습일까. "대사가 많은 프랑스 영화와는 달리 감정의 미묘한 흐름을 좇는 절제된 영상이 될 것"이라고 주지홍(朱志烘.31)감독은 설명한다

    중앙일보

    2003.02.23 17:27

  • [일요 영화] KBS1 '화양연화' 外

    *** 내 인생 가장 행복했던 시간 화양연화(KBS1 밤 11시 20분)=‘해피 투게더’로 칸 영화제 감독상을 받는 등 감각적 영상 미학의 대표주자인 왕자웨이(王家衛)가 ‘해피 투

    중앙일보

    2003.02.07 17:42

  • 행정수도 터 내년 상반기 지정

    충청권 신 행정수도 건설 예정 부지가 내년 상반기 중 지정될 전망이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당선자가 참가한 가운데 5일 대전에서 열린 국정 토론회에서 김병준(金秉準)인수위 정무 분

    중앙일보

    2003.02.05 18:47

  • '제4의 테너' 탄생 기대

    루치아노 파바로티(68).플라시도 도밍고(62).호세 카레라스(57) 등'3대 테너'의 공통점은? 건강 상의 이유로 공연 취소를 밥먹듯 하고 오페라보다는 마이크를 사용하는 콘서트

    중앙일보

    2003.02.04 17:11

  • 40년 다른 인생 무대선 '세친구'

    "도무지 공통점이 없어요. 직업도 다르고, 나이도 다섯살씩 건너뛰고, 그렇다고 취향이 비슷한가…. 그런데 우리가 친구가 됐어요. 비록 무대 위에서지만." 겁없이 무대에 뛰어든 사내

    중앙일보

    2003.02.03 17:14

  • 김하늘-권상우 주연 '동갑내기 과외하기'

    장르: 로맨스 감독: 김경형 출연: 김하늘(최수완), 권상우(김지훈), 공 유(종수), 김지우(호경), 백일섭(지훈부), 김자옥(수완모) 개봉일: 2003년 02월 07일 등급:

    중앙일보

    2003.02.03 10:29

  • [세 여주인공의 가상 수다]

    시인 박인환은 한잔의 술을 마시고 영국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1882~1941)의 생애를 이야기했다. '목마와 숙녀'에서 "모든 것이 떠나든 죽든/ 그저 가슴은 남은 희미한 의식을

    중앙일보

    2003.01.29 16:30

  • 오페라 자막 20년… 눈으로 듣는다

    오페라 자막 20년… 눈으로 듣는다

    몇해 전 미국 워싱턴 오페라의 '라보엠'공연에서 있었던 일이다. 마지막 장면에서 미미가 로돌포에게 "절 떠나지 않으실 거죠?" 라고 묻는 대목에서 무대 위의 자막(字幕)엔 "배터리

    중앙일보

    2003.01.28 16:33

  • [굿모닝 인터뷰] 탤런트 조상구

    지난 20일 2부에 돌입한 SBS '야인시대'에서 가장 의외의 캐스팅은 '시라소니'역의 조상구다. 시라소니는 김두한과 함께 2부를 이끌어 갈 주역. 액션을 절제하는 김두한을 대신해

    중앙일보

    2003.01.24 17:51

  • [거울과 나침반]전문가는 오락프로 왜 나갈까

    오락프로라고 해서 연예인만 나오란 법은 없다. 다양한 사람들이 출연해 시청자를 즐겁게 해줄 수 있다면 오히려 좋은 일이다. 일반인뿐 아니라 요즘은 각 분야의 이른바 전문가들이 오락

    중앙일보

    2003.01.22 17:20

  • [나의 영화 프로젝트] 3. 류승완 감독

    충무로의 '작은 영웅' 류승완(30)은 지난해의 좌절을 딛고 유쾌한 반란을 준비 중이다. 그가 올 봄 촬영에 들어갈 무협 액션 '마루치 아라치'는 평범한 사람도 영웅이 될 수 있다

    중앙일보

    2003.01.19 16:10

  • 장이머우 감독 "무협으로 중국을 말한다"

    "주류 상업영화를 만들었다. 영화산업의 기초를 생각했다." 장이머우(張藝謀.53) 감독의 입장은 분명했다. 빠짝 깎은 머리, 단호한 인상, 또렷한 말투, 어느 한구석도 빈틈 없어

    중앙일보

    2003.01.15 20:14

  • [나의 영화 프로젝트] 1. 정초신 감독

    최근 몇년 새 한국영화 시장의 몸집이 부쩍 커지면서 나타난 반가운 현상은 팔색조처럼 다양한 색깔을 지닌 감독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2003 나의 프로젝트'는 다섯 명의

    중앙일보

    2003.01.08 17:51

  • 미국은 '뮤페라 시대'

    '서머타임'으로 유명한 조지 거슈윈의 '포기와 베스'는 오페라인가,뮤지컬인가? 정답은 오페라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오페라와 뮤지컬의 경계선을 긋기는 매우 힘들다. 원래 오페라로

    중앙일보

    2003.01.05 15:44

  • [DVD 파일] 예쁜 재킷·디스크 도안

    비디오와 마찬가지로 DVD 대여 시장에서도 우리 영화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다양한 소재.재미.규모 등 여러 이유를 꼽을 수 있지만 자막을 읽기 싫어서 라는

    중앙일보

    2003.01.05 15:28

  • 감독의 제작 후일담 '보너스'… 영화학도엔 생생 교재

    DVD에 수록된 서플(부록)은 영화 수업 교재로 쓰일 만큼 다양하고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감독이 영화 전편을 함께 보며 설명하는 코멘터리는, 영화학도에게는 이보다 더

    중앙일보

    2002.12.30 00:00

  • (2) 경제 新주류: 경제도 感性세대가 휘어잡는다

    대선 투표일인 지난 19일. 한 방송사가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이회창 후보에게 1∼2%포인트 차로 뒤지던 노무현 후보가 오후 1시쯤부터 李후보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李후보가 앞선

    중앙일보

    2002.12.23 00:00

  • 찡한 사랑하는 '좋은남자' 되고파

    배우 조재현(37)의 행보엔 일반적인 스타 탄생의 법칙이나 관행을 벗어나는 부분이 많다. '악어''야생동물 보호구역' 등 그야말로 돈 안되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에 다섯 번 연속

    중앙일보

    2002.12.19 00:00

  • 2002년 끝자락에서… 클래식

    올해는 월드컵 응원열기가 무대까지 영향을 미친 한 해였다. 외국 연주자의 내한공연 앙코르 무대의 '공식 복장'이던 한복 대신 붉은 악마 티셔츠가 등장하기도 했다.월드컵 기간에 열

    중앙일보

    2002.1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