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이 엘베 낀 채 올라갔다, ‘걷기 덕후’ 된 남자의 사연 유료 전용
이강석(61) 특허영어연구원 원장은 끊임없이 걷는 사람이다. 겉으로 보기엔 길에서 흔히 마주치는 평범한 중년의 사내다. 체력이 보통 사람보다 월등한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걷기가
-
세관·터미널 확대…대산항 ‘국제크루즈선 모항’ 변신 속도
5월 국제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처음으로 출항하는 서산 대산항 모습. [사진 서산시] 크루즈 여행 불모지인 충남에서 출발하는 여행상품이 완판(完販)된 가운데 출항지인 서산
-
대산항서 일본·대만까지…'완판' 충남 첫 크루즈, 5월에 뜬다
크루즈 여행 불모지인 충남에서 출발하는 여행상품이 완판(完販)된 가운데 출항지인 대산항에 기반 시설이 확충되고 있다. 5월 8일 충남 서산 대산항을 출발해 일본과 대만을 거쳐 부
-
동북아 경제와 평화 협력 모색…윤 정부 ‘3자 변제안’으로 결실 [평화 오디세이 2023-도쿄]
‘평화 오디세이’는 동북아의 경제·평화 협력을 추구한다. 2015년 첫 출항 당시 압록강에서 두만강까지 북·중 접경지대 1400㎞를 직접 체험하고, 2016년 두 번째 평화 오디
-
새벽 바다 뛰어들어 밀입국 노렸다…이런 중국인 싹 잡은 '공조'
충남 보령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던 중국인들이 해경과 군·경찰 공조로 모두 검거됐다. 3일 새벽 충남 보령을 통해 밀입국하려던 중국인들이 공조에 나선 해경과 군에 검거됐다. 사진 보
-
10번 중 1번 볼까 말까…울산 '우영우 고래' 보기 힘들어진 이유
울산 참돌고래. 사진 고래바다여행선 지난 6일 오전 11시 45분 울산 남구 장생포 앞바다 남동쪽 24㎞ 해상. 고래바다여행선이 바다를 가르며 헤엄치는 참돌고래 떼를 발견했다.
-
참돌고래떼 2000마리 펄펄 뛰었다…장생포 10분간 황홀 쇼[영상]
고래바다여행선이 올해 처음 참돌고래떼 2000여 마리를 발견했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측은 30일 "장생포 앞바다 남동쪽 22㎞ 해상에서 지난 27일 오전 11시 35분쯤 먹이를
-
'우영우' 이후 2.5만명 다녀갔다…첫 출항하는 고래탐사선 '만선'
참돌고래 300여 마리가 울산시 울기등대 동쪽에 운항 중이던 고래바다여행선 주위에서 헤엄치고 있다. 연합뉴스 바다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고래를 찾아 떠나는 국내 유일 '고래바다여
-
영화 '교섭' 진짜 뒷이야기…아랍 군벌도 움직이는 피랍 협상가
"피랍 사건에서 납치 세력이 가장 원하는 건 '정부'를 끌어들이는 겁니다. 인질 석방을 대가로 뭐든 받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2007년 7월 샘물교회 피랍 사건 당시
-
등대서 낚시 땐 과태료 300만원…방파제도 잘 알아보고 가야
지난달 30일 오후 2시쯤 보령해양경찰서 상황실에 “삽시도 인근 등대에서 낚시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상황실은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 인근에서 순찰·경계활동 중이던
-
"야간낚시 허용" VS "사고위험 높다”…'서해안 낚시민원' 결론은?
지난 21일 새벽 하태경 보령해경서장이 충남 서해안 최대 낚시어선 출항지인 보령 오천항을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보령해경] 최근 충남지역 서해안 시·군과 어
-
김종인 꺼낸 한일 해저터널···"비행기 타지" "日 관심 없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부산을 방문해 가덕도신공항 지지와 함께 한일 해저터널 검토를 약속했다. [송봉근 기자] '10년 만의 소환?' 김종인 국민의 힘 비상
-
北피격 미스터리 실은 '무궁화 10호'...이틀 늦게 목포 귀항 [영상]
27일 낮 12시께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무궁화 10호’가 전남 목포시 어업지도선 전용부두 앞 해상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이 배 선원 이모(47)씨가 실종된 지
-
"크루즈선 부산항 입항, 사실상 중단"…신종코로나 검역 강화
5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부두에 외국 크루즈선이 접안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 출발과 기항이 전면 중단된 크루즈들이 부산으로 뱃머리를 돌리고 있다. [연
-
“일본 후안무치 잊어선 안돼”…동해 소녀상 건립 추진 중학생
동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 공동대표 중 한명인 정준우(15·묵호중 3년·오른쪽) 군이 소녀상 건립을 위해 활동하는 모습. [사진 정준우군] “일본의 후안무치(厚顔
-
“北남포항에 또 대형운반선 포착” 보도에…美 “우려할 일”
불법 해상환적 유류 수입의 ‘허브’ 남포항. [사진 안보리 대북제재위 보고서 캡처] 북한 남포 석탄 항구에서 또 대형 선박이 관측된 것에 대해 미국 정부가 “실제로 7척의 선박이
-
광안대교 충돌 화물선 선장 긴급체포…음주 확인
28일 오후 부산 남구 용호동 해상에서 러시아 화물선이 광안대교와 충돌해 대교 구조물이 일부 파손됐다. [사진 가나안요양병원] 러시아 화물선 시그랜드호(SEAGRAND·5998t
-
영하 겨울바다서 5시간 버텨… 조난 일가족 구한 해경
지난달 16일 오후 1시30분쯤 바닷바람을 쐬기 위해 가족들을 1.49t급 모터보트에 태우고 화성시 전곡항을 출발한 A씨(41)는 새로운 항로를 경험하기 위해 평소 가던 곳이 아
-
외교부 “포항 정박중 진룽호, 北아닌 러시아산 석탄 적재”
7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신항에 입항한 진룽호. 포항=김정석기자 외교부는 7일 현재 포항 신항에 정박 중인 '진룽호'가 북한산 석탄을 반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진룽호는
-
북한산 신분세탁장 된 러시아 극동 항구...제3의 의심선박도 한국 입항 확인
한국으로 유입된 북한산 석탄이 거쳐온 러시아 홀름스크항은 북한의 새로운 제재 회피 항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의 전문가 패널에 따르
-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우리땅’ 울릉도·독도, 보물섬투어 상품 출시
우리나라 3358개의 섬 중 아홉번째로 큰 신비의 섬 울릉도는 섬 전체가 하나의 화산체로 평지가 거의 없고 해안은 대부분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예로부터 도둑, 공해, 뱀이
-
[논설위원이 간다]동생 잃은 형과 형 잃은 동생 "낚싯배 참사 말로만 국가책임"
━ [논설위원이 간다] 인천 영흥도 남쪽 1마일(1.6km) 해상에서 지난해 12월 3일 오전 6시 5분쯤 낚싯배 선창1호(9.77t)가 급유선 명진15호(336t)에
-
日 훗카이도 무인도서 北 추정 어선 발견…“선원 10명 안팎”
29일 일본 해상보안본부가 일본 홋카이(北海)도의 한 무인도 주변에서 발견한 북한 어선. [사진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훗카이(北海)도 남부의 한 무인도에서 북한 어선으로 추정되
-
해양문화재연구소, 신안 해저유물 어린이체험관 새 단장
해양탐험 체험부스를 갖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어린이해양문화체험관. [사진 해양문화재연구소] 1976년 전남 신안군 앞바다에서 발굴된 신안 해저선과 해저유물을 체험할 수 있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