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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시설 초보단계”/정부당국자 밝혀
정부 당국자는 29일 평산 핵시설과 관련,『이는 북한이 84년 북한에 매장된 4백만t 가량의 원광석을 선광·정련하기 위해 만든 기초시설로서 크게 주목할 사안이 아니다』고 말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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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는 구소련 핵사고들/핵잠수함 침몰… 방사능유출 우려
◎인양비용 1천5백억원 마련할길 막막/조선소 방사능사고등 매주 1건꼴 보고 그간 보도통제 등으로 외부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구소련의 핵관련 사고들이 최근들어 속속 밝혀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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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세계적 예측들
1989년 일본 기업이 엔고(高) 바람을 등에 업고 뉴욕의 록펠러 센터를 사들이자 미국에선 '일본 추월론'이 등장했다. 일본이 곧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강의 경제대국이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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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핵공포에 떨고 있다/러시아 원전사고로 본 실태
◎「체르노빌형」 원자로만 15개 가동/비용엄청나 전면 보수는 힘들어 24일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근처 소스노비 보르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방사능누출사고는 인접 유럽국들을 또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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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 다룬|국내 저술 2권
환경보전에 관한 적지 않은 번역서가 소개된 데 이어 최근엔 국내 전문가들의 저술도 선을 보이기 시작했다. 낙동강 식수오염사고 등 잇따른 사건을 계기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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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청소년에 한국 심을 터
제17회 세계잼버리대회(강원도 고성·8월8∼16일)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잼버리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서울올림픽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세계적 규모의 행사인데다 1백20여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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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시설 파괴·화학무기/걸프전 최대의 공포
◎서방핵시설 「보복 테러」걱정/가공할 화학탄 민간인희생 클듯 걸프전쟁에는 전투로 인한 희생외에 핵시설파괴로 인한 방사능누출,이라크군의 화학무기 사용에 의한 대량살륙,유전폭파가 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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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원전 사고 15년-건강한 아이 감소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발생한지 15년이 흐르는 동안 사고에 노출된 어린이들 가운데 건강한 어린이 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보건부가 21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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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전 냉각수 유출 10일간 잠정 폐쇄
순 중국산 부품으로 건설된 중국 저장(浙江)성 친산(秦山)핵발전소가 냉각수 유출사고로 10일간 잠정 폐쇄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홍콩 동방(東方).성도(星島)일보 등 주요 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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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메일로 바이러스 치료
e-메일만 열어 보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인터넷서비스업체인 ㈜에브리존(http://www.everyzone.com)은 바이러스백신 소프트웨어를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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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도둑들' 스탠리 코렌 著 - 수면부족한 사람들이 끼친 피해
86년 3월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체르노빌 원전(原電)사고.어린이 2백50만명을 포함해 1천7백만명이 피해를 보았다.그런데 이 참사(慘事)에 원자로 통제관들의 수면부족이 끼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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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삼칼럼] 복합 '위험사회'
그 숱한 대형 참사를 겪고도 여전히 우리는 언제 머리 위 천장이 무너져내릴지, 어느 순간에 발밑이 푹 내려앉을지 모르는 원초적 위험 속에 살고 있다. 씨랜드 화재 참사는 그것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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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등 원전 'Y2K 위험'
[빈 AFP〓연합]국제원자력기구(IAEA)는 9일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원전을 비롯한 일부 핵발전소가 아직도 Y2K(컴퓨터 2000년도 인식오류)문제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상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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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원전 수출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가 있는 오스트리아는 원자력을 싫어하는 나라다. 다 지은 뒤 가동하지 않는 원전이 하나 있긴 하다. 츠벤텐도르프(Zwentendorf) 원전이다. 반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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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안전한 국내 원전 설비
원자력은 현재 국내 총발전량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발전원이다. 전력을 값싸게 생산.공급해 국민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고유가 시대에는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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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중금속 청소부'
서울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에는 임업연구원이 심은 7~8년생 포플러 8백여 그루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평균 높이는 16m, 직경은 30㎝. 뙤약볕이 내리쬐는 한여름의 경우 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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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같은 불길, 모스크바도 숨 막혀
러시아의 한 남성이 5일(현지시간) 화마가 할퀴고 간 모스크바 동남부 리아잔 지역의 골로바노보 마을 인근 숲길을 걸어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불길이 마치 호랑이처럼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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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불청객 '크리즈 바이러스' 조심하세요
"즐거운 크리스마스지만 반갑지 않은 손님 '크리즈 바이러스' 를 조심하세요. " 안철수연구소.시만텍.하우리 등 컴퓨터 보안업체는 크리스마스(25일)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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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로서 핵무기급 플루토늄 만들 가능성에 한·미 갈등
중앙포토 관련기사 플루토늄에 불순물 많아 무기 못 돼 vs 한 번 더 처리하면 무기급 변신 핵 폐기물 총량이 5%로 감소 vs 고속로 못 만들면 실현 불가능 우라늄 이용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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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폐 손상 … 박카스 수퍼 판매 … 줄기세포 치료제 승인
올해도 건강을 위협하는 이슈들이 줄을 이었다. 폐 손상으로 사망한 임산부 4명의 사인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습기 살균제로 밝혀지면서 충격을 줬다. 3월 발생한 일본 원전 사고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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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일본산 수산물, 신뢰가 먼저다
김명자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전 환경부 장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2년 반이 지난 지금 방사능 오염 사태가 새 국면으로 번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6일 일본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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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되묻는 동일본 대지진
2011년 3월 16일, 3·11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지 닷새 뒤에 쓰나미와 화재로 쑥대밭이 된 일본 이와테현 게센누마에서 소방관들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본지 고(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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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산양분유 '세슘' 소송서 이겼다
환경운동연합의 '세슘분유' 발표로 곤욕을 치룬 일동후디스가 사건 발생 1년만에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0일 1심 판결에서 "환경운동연합은 일동후디스에게 8000만 원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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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오염도 최대 1억 배 차이 … 일본 전체를 위험시 말라”
관련기사 “태평양産 생선 손도 안 대 … 조개도 안 먹는다” 30년째 식품안전성을 연구해온 시민단체 ‘식품과 생활안전기금’의 고와카 준이치(小若順一·63·사진) 대표는 “일본을